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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빛군’훈련···21C의 삼청교육대?
기독교TV “이만희 신격화와 후계자 우상화 목적” 비판 보도
2013년 09월 05일 (목) 15:00:32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 기자 webmaster@jesus114.net

교주와 그 후계자를 신격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측이 제 5공화국 때 삼청교육대에서나 있었을 법한 행위를 ‘빛의 군사훈련’이란 이름으로 자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2013년 8월 30일 빛의 군사훈련에 대해 비판 보도한 CTS 방송화면

기독교TV(CTS)는 2013년 8월 30일 신천지에 20년 가까이 몸담았다가 2011년 7월 22일 제명된 유일한 씨가 같은 해 7월 1일~3일, 무박 2일의 기간 동안 서울 압구정동 신학원 건물, 한강 둔치, 청계산(신천지측에서 첫 장막인 장막성전이 시작됐다고 주장하는 장소) 등에서 혹독한 훈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기간 동안 유 씨가 받은 훈련의 명칭은 소위 ‘빛의 군사 훈련’(‘빛군’)이다.

유 씨의 주장에 따르면 훈련은 혹독했다. 신천지측에서는 빛군에 참석한 신도들의 잠을 안 재웠다. 낮에는 이긴 자의 정신과 ‘영’을 강조하는 정신교육, 밤에는 야외 훈련을 하는 등 비인격적인 세뇌 교육을 했다는 것이다. 첫날인 7월 1일은 한강둔치에서 100여 명의 훈련생들이 2인 1조로 손을 손수건으로 서로 묶고, 자정부터 아침 6시경까지 이어지는 혹독한 훈련을 받았다고 한다. 이 때 등장한 훈련은 2인1조로 오리걸음 걷기, 앞·뒤로 취침 등 얼차려 등이었다. 그러면서 ‘희생·순종’의 구호를 외쳤다는 것이다. 

   
▲ 유일한 씨가 정신교육을 받았다는 압구정동 건물

둘째날 훈련은 경기도의 청계산에서 이뤄졌다. 청계산은 신천지측에서 첫 장막이라 부르는 장막성전이 처음 시작한 곳이다. 성경을 통달한 보혜사라는 이만희 씨가 청계산의 ‘계’자가 시내 ‘계’라며 성경의 '시내산'과 관련된 것인양 발언해 세간의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던 그 장소다. CTS는 이 장소에서의 훈련은 더 폭력적이었다고 밝혔다. 10명의 훈련생을 집합시킨 교관들은 삽으로 구덩이를 파고 눕게 한 뒤 얼굴에 흙을 뿌리기 시작했고 이어 머리에 검은 봉투를 씌워 나무에 묶기도 했다는 것이다.

이런 빛군 훈련의 목적에 대해 CTS는 신천지 대처 전문가들의 주장을 인용, 이만희 교주 신격화와 후계자로 주목받는 김남희 씨(CTS는 김 모 씨라고 보도)의 우상화에 있다고 비판했다. 신현욱 대표(신천지대책전국연합)는 CTS와의 인터뷰에서 빛군 훈련에 대해 “이만희 교주 사후의 권력을 승계할 김남희 원장에 대한 또다른 차원의 우상화, 김원장의 압구정 캠프의 치밀히 계획된 작품이라고 봅니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런 주장에 대해 신천지측의 관계자는 “빛의 군사훈련이 강도 높은 영성 훈련일 뿐 기성교회의 여름 수련회 등과 별반 다를 바가 없다. 이만희 교주를 신격화하거나 후계자를 우상화하기 위한 작업도 아니다”는 식으로 CTS측에 반박한 것으로 방송됐다.

   
▲ 유 씨가 정신 교육을 받았다는 압구정동 건물 지하. 당시 이 자리의 책상과 의자를 모두 치우고 100여 명이 훈련받았다고 증언했다.

한편 유일한 씨는 2013년 8월 28일 기자(기독교포털뉴스, www.kportalnews.co.kr)와의 인터뷰에서도 “빛군 훈련 중 예수님과 교주 이만희 씨를 비교하며 ‘예수님은 3일만에 부활했지만 교주 이만희는 7일 만에 부활(이만희 교주가 모 병원에서 허리수술 후 마취에서 7시간 만에 깨어난 것을 두고 7일 만에 부활한 것이라고 해석한다는 것이다)했다’, ‘예수님은 세상의 죄를 지고 십자가에 못 박혔지만 교주 이만희는 지구촌을 짊어졌다’는 주장을 했다”며 “김남희 씨에 대해서도 ‘그녀는 신앙의 정석이다’, ‘선생님(이만희 교주 지칭)이 흰 종이를 흔들며 검다고 해도 믿는다’며 그녀를 의인처럼 높였고 ‘빛과 빛의 만남은 이김’(이만희 교주와 김남희 씨의 이름을 조합해서 나온 말)이라는 용어도 이 때 처음 봤다”고 주장했다. 빛군 훈련이 결국 이만희 씨의 후계자로 주목받고 있는 김남희 씨를 위한 것에 불과했다는 비판이다.

광주지역에서 신천지 대처에 앞장서는 임웅기 소장(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광주상담소)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빛의군사훈련이 전남 등지에서도 실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신천지 내부에서 심각한 인권 유린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데 이를 국가 인권위에 제소하는 등 여러 방법을 모색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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