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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참석한 신천지 ‘하늘문화 만남’ 53지부 현황
난데없이 등장한 한기총…“박근혜 신천지설은 명백한 허위”
2012년 12월 21일 (금) 01:46:49 전정희 기자 gasuri48@amennews.com


   

이경재 새누리당 기독교대책본부장은 12월 13일 <아이아투데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정통 기독교단과 새누리당을 이간질하는 흑색선전”,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일부세력의 음모”라고 말했다. 자신이 지난 2004년 신천지 체육대회에 참석해 축사한 영상으로 소위 ‘박근혜 신천지’ 논란이 확산되자 이를 해명하면서 한 말이다. 

“당시 국회의원으로서 의례적으로 행사에 참석한 것에 불과하며 8년 전 참석한 이후로 전혀 관계가 없다”, “다른 행사에서도 하는 의례적인 축사에 불과하다”, “신천지 교리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언급한 사실이 없다”는 등의 말도 했다. 

이단단체에 가서 힘 실어주는 게 정치인의 의례적인 일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 본부장이 이날 했던 말 즉, “조만간 기독교계 여러 곳에서 이번 논란과 관련해 기자회견 등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한 것만큼은 사실이었다. 난데없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박근혜 신천지’ 논란의 해결사 역할을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 

   
▲ 한기총이 12월 15일 발표한 성명서

한기총은 12월 14일 ‘한국기독교의밤’ 행사에서 신천지 연루설과 관련한 박근혜 후보의 해명 영상을 방영한 데 이어 15일엔, “여러 경로를 통한 조사 결과 박근혜 후보와 신천지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고 그러한 루머는 사실무근임을 확인하였(다)”고 성명서를 냈다. 

이어 한기총은 16일, 여의도 새누리 당사까지 찾아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박근혜 후보 신천지 연관설에 대해 명백한 허위임을 단호히 밝힌다”면서 “자체 조사결과 박 후보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못을 박았다(‘홍재철 대표회장 외 75개 교단장 및 18개 단체장 대표 일동’ 이름으로 발표된 이날 기자회견문은 현재 한기총 홈페이지에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기총의 이 같은 주장은 사실 엄밀한 의미에서 정확하다. 어느 누구도 박근혜 후보가 신천지라고는 이야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단지 과거 친박연대의 중진이었던 분이 신천지 행사에 등장하니 문제가 됐을 뿐이다. 

또 다른 문제는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다. 12월 14일 CBS라디오에 출연한 황 대표는 이경재 본부장의 논란과 관련해 “동영상에 나오는 걸 보니까 8년 전, 아주 오래된 일”이라며 “그때는 신천지라는 집단이 우리 전통 기독교와 어떤 이단논쟁이 많지 않았고 그러니까 교회인줄 알고 가셨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95년에 이미 이단으로 규정된 신천지를 2004년에 “몰랐다”고 하는 말을 믿으라는 것인지, 혹은 오래된 일은 다 용서된다는 말인지는 알 수 없지만, 오히려 황 대표는 그 스스로도 신천지 행사에 단골로 참석해 논란이 커진 상태다. 그가 주로 참석한 행사는 신천지의 ‘(사)하늘문화 만남’ 인천지부 ‘너나들이’가 주최한 체육대회, 걷기대회, 발대식 등이었다. 

   
▲ 2012년 4월 14일자 <천지일보>

한기총은 16일 발표한 기자회견문에서 “차제에 한기총은 앞으로 기독정치인들이 사이비종교와 관련이 있는 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사전에 막기 위하여, 여야 국회기독의원들에게 사이비종교 유관기관의 명단을 보내 정치인들이 부지불식간에 사이비종교행사에 참여하게 되는 일을 사전에 막도록 하겠다”고 했다. 황 대표가 참석한 것 역시 “몰랐던 것”이라고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어쨌든, 그런 의미에서 이제 확인할 것은 하나다. 신천지의 봉사단체 ‘(사)하늘문화 만남’(대표 김남희)의 전국지부 현황이다. 최근까지 전국에 53개 지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신천지대책전국연합 측은 2012년 현재 60개 정도로 늘어났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위장교회와 위장신학원의 이름을 수도 없이 바꾸는 신천지의 모략으로 볼 때, ‘만남’의 전국지부 역시 공개되는 즉시 이름을 변경할 것은 자명한 일이다. 한국교회가 신천지의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아야 할 이유다.

이 글은 인터넷신문 <교회와신앙>(www.amennews.com)  2012년 12월 17일자에 나온 글입니다.  copyrightⓒ<교회와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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