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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주제별자료 | 이만희(신천지교회, 시온기독교신학원, 무료성경신학원)
     
“2012년 1월 14일 현재 신천지 재산 495억”
사이비 종교집단 ‘신천지’의 실체와 대처방안
2012년 11월 27일 (화) 22:57:23 교회와 신앙 webmaster@amennews.com

본 글은 한국기독교사연구소(소장 박용규 교수)가 2012년 11월 26일 서울 잠원동 신반포중앙교회에서 개최한 ‘한국교회 이단사이비운동 비평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논문입니다. 과거 신천지 서열상 이만희 교주 바로 아래 7교육장 중 한명이었던 신현욱 소장은 자신의 이력에 걸맞게 신천지의 뿌리에서부터 조직, 최근현황, 핵심교리와 반증, 비유풀이의 예, 포교전략, 미혹원인과 대처방안까지 방대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되리라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신현욱 소장/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구리상담소 

들어가는 말 

작금의 한국교회의 현실은 안타까움을 넘어 위기감마저 느끼게 하고 있다.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던 예전의 한국교회가 아니다. 전도는 어려워져 교회성장은 정체 내지 감소하는 추세이고 신앙의 열기는 식었다. 그간의 급성장 속에서 일었던 거품이 제거되면서 잠복 되어 있던 다양한 병리적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목회자들과 성도들 그리고 교회에 대한 사회적 신뢰는 땅에 떨어진지 오래고, 이제는 교회 내의 성도들조차 개혁에 목말라 하다가 교회에 등을 돌리고 떠나고 있는 형편이다. 이렇듯 한국교회의 병약한 틈을 타서 안티기독교세력은 교회의 전도문을 앞에서 막고 있고,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교주 이만희)을 비롯한 이단 사이비 종교집단들은 기승을 부리며 교회 뒷문을 열고 양들을 노략하고 있다. 안타까운 것은 이러한 영적 바이러스와 같은 다른 복음 이단사설들이 확산되어 미혹된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진단과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라고 하듯 이제라도 저들의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최근 수년 간 한국교회는 각종 이단 사이비 집단으로부터 엄청난 공격을 받아왔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악랄하고 간교한 포고방법으로 인해 적지 않은 성도들이 미혹되고 있는 신천지에 대한 특별한 주의와 경계가 요구된다. 한국교회 주요 교단은 일찍이 신천지에 대해 이단규정만 했을 뿐(통합/1995/이단, 합동/1995/신학적 비판 가치 없는 집단, 고신/2005/이단, 기성/1999/이단 등) 미온적이고 안일한 대처로 그 피해를 줄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약 20여 년간 신천지 최고위직에 몸담았던 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복음과 교회 파수의 최선봉에 서 계신 많은 목회자들에게 신천지의 실체와 함께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장·단기별, 기관별 예방과 대처 방안들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1. 신천지의 실체 

1) 신천지 교리의 뿌리 

① 이만희 교주 신앙 전력 
신천지 교주 이만희는 1931년 7월 13일(음) 경북 청도군 풍각면 현리 702번지에서 태어났다. 17세 때에 믿음 없이 외국 침례교 선교사에게 침례를 받았고, 그 후 고향에서 잠시 장로교 신앙을 했다. 그 후 자칭 성령의 인도하심으로(사실은 가족력인 한센병을 치료할 목적으로) 당시 생수로 신유의 능력을 베푼다하여 성도들을 미혹하던 박태선의 전도관에 입교하였고, 소사 신앙촌에서 벽돌 굽는 기술을 배워 역군으로 10여 년간을 봉사하게 된다. 

그곳에서 다시 전도관 탈퇴자들을 중심으로 수 백 세대가 이주하면서 집단 취락을 형성한 과천 막계리 소재 세칭 어린종 유재열의 장막성전에 67년 입교하여 시한부 종말설이 불발된 69년 11월 경 탈퇴하였다. 그 후에도 잠시 통일교의 영향을 받았던 실로를 자칭했던 목영득을 추종하였다가 70년대 초 고향인 청도로 낙향한다. 이후 78년 가을 장막성전의 일곱 천사 중 하나였던 자칭 하나님 백만봉의 재창조교회에 입교하여 12사도 중 하나로 있다가 1980년 3월 13일 시한부 종말설이 불발되자 이튿날인 1980년 3월 14일 안양 인덕원 소재 이만희 사택에서 몇 명의 탈퇴자들과 함께 첫 예배로 모인 것이 신천지의 시작이었다. 

② 교리의 뿌리 
한마디로 신천지 교리는 이만희 교주의 신앙 전력에서 그 뿌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가 추종하며 전전했던 기존의 선배 교주들의 교리를 그대로 모방하거나 수정 보완한 여러 이단 교리의 혼합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예를 살펴보면, 박태선 전도관의 {동방, 이긴자, 천년왕국, 두증인, 두 감람나무, 신인합일 육체영생}, 유재열 장막성전의 {비유풀이=말씀의 짝, 성경론, 요한계시록해설}, 백만봉 재창조교회의 {창조와 재창조의 노정 순리}가 있다. 여기에 이만희 교주와 같은 전도관, 장막성전 출신의 구인회(자칭 재림예수)의 실상교리와 김풍일(자칭 실로, 보혜사)의 업그레이드 된 짝 교리의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신천지 교리 형성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사람은 통일교와 그 아류인 생령교회 강사 출신의 김건남과 김병희 두 사람이다. 이들에 의해 전도관과 장막성전의 교리에 통일교와 생령교회의 교리가 혼합된 <신탄>(신천지의 조직신학)과 <계시록의 진상>이란 두 권의 책이 출간되면서 신천지 교리의 체계와 골격이 대체적으로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 후 <신탄>이란 책을 통해 7년 동안(1980.9.14.~1987.9.14)에 144,000을 다 채우고 신인합일이 되어 영생불사를 이룬다고 예언했던 시한부가 불발되고 책자에서 여러 가지 오류가 발견되면서 1988년부터는 이만희 교주가 <요한계시록 진상>을 부분적으로 조금씩 수정해서 <요한계시록 해설서>(요한계시록 진상2, 요한계시록 진상3, 요한계시록 완전해설, 계시, 요한계시록 실상1, 요한계시록 실상2, 천지창조, 계시와 주석) 등을 발간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2006년 11월 탈퇴한 필자가 실상교리를 비롯한 신천지 교리의 허구성과 모순을 이만희 저서들을 근거로 반증하자, 기존 책자들의 오류는 필자가 임의로 왜곡시킨 것이라고 그 책임을 필자에게 떠넘기는 파렴치함마저 보이고 있다. 그리고 교리를 많이 변개하고 수정하면서 교리서를 재 발간하고 있는 실정이다. 내용은 차치하고 이것만 보더라도 이상과 실상의 계시를 받고, 펴 놓인 책을 받아먹고, 실상을 본 증인을 자처하는 이만희 교주가 거짓된 계시를 받은 거짓 증인이란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2) 신천지 조직과 최근 현황 

① 신천지 조직 
신천지의 공식명칭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며, 총회본부(과천시 별양동 1-13 제일쇼핑 4층)와 산하에 본부 요한지파를 비롯해 시몬지파(경기고양,서울영등포), 서울야고보지파(서울,경기,의정부), 바돌로매지파(서울강서,부천,김포), 마태지파(인천), 빌립지파(강원,충주,제천), 맛디아지파(충청), 도마지파(전북), 베드로지파(전남), 다대오지파(경북), 안드레지파(부산,울산,진해,창원,거제,제주), 야고보지파(부산,진주,마산)를 두고, 지파 산하에 지교회와 비밀리에 교리를 가르치는 교육장소인 복음방과 센타(구, 무료신학원)가 있고, 기성교회의 탈을 쓴 위장교회가 있다. 

기타 외곽조직으로는 봉사단체로 위장한 ‘만남’과 그 산하에 전국 60여 곳의 지부가 있고, 교계 정보수집과 신천지 대외적 홍보와 대내적 언론 호도와 통제를 위해 창간한 <천지일보>가 있다. 

신천지의 조직 구성은 요한계시록 4장의 하늘에 베푼 보좌 형상대로 이 땅에서 이룬다하여 총회에는 총회장과 7교육장(교육,기획,감사), 12지파장, 24장로(24개 부서 행정담당)가 있어 소위 보좌에 앉는 최고위직이며, 기타 담임강사, 센타 원장, 교육강사, 전도사, 장로, 권사, 집사, 문도가 있다. 교인들 소속을 구분 짓는 조직으로는 4생물격인 전도회, 장년회, 부녀회, 청년회 4개부서가 있고, 각기 6날개격인 6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직의 특성은 상하 위계질서, 보고 체계가 엄격하고, 명령에 절대복종해야 하는 마치 공산당조직이나 군대조직을 방불케 한다. 그러다보니 분위기가 경직되고, 서로 감시하고, 인터넷은 선악과라고 하며 보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는 엄포로 외부와의 정보와 교통을 차단함으로 조직이 폐쇄적일 수밖에 없다. 

② 최근 현황 
최근 신천지 문제가 핫 이슈가 되어 있고 정통교회 나름 대처를 한다고 하는데도 신천지로 인한 피해는 줄지 않고 계속 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위의 도표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신천지는 144,000명(현, 수강생 포함 12만 명이라고 주장)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판단과 30년 한 세대(2013년이 신천기 30년)가 다 됐다는 기대감에서 포교방법이 더욱 더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행태를 띠고 있다. 그 결과 연 15%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이러한 기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만희 교주는 2010년 허리 수술 후 건강이 회복되어, 올해 유럽과 미주지역 순회 집회를 인도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이만희의 후계자 1순위로 유력할 뿐만 아니라 내연관계로 의혹을 사고 있는 위장 봉사단체 ‘만남’ 대표 김남희(압구정 센타 원장)의 존재가 금번 전국체전을 기점으로 노골화되어, 향후 후계구도와 헤게모니를 두고 이만희 교주 친족과 김남희 세력 간의 다툼이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한편으론, 금번 전국 체전(4년마다 열리며, 올해는 9월 16일이 있었음)에 천국 혼인잔치의 성격으로 어떠한 큰 변화를 기대했는데 별 다른 기미가 없고, 오히려 체전 마지막에 이만희와 김남희가 왕관을 쓰고 쇼를 하는 모습을 보고 시험에 들어 의혹과 의구심을 갖고 상담소를 방문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3) 신천지 핵심 교리와 반증 

① 핵심 교리(1)-실상교리 
1966년 과천 막계리에 두 증인, 말세의 피난처, 3년 반의 시한부를 주장하는 유인구, 유재열 부자(부자)에 의해 신흥 사이비 종교집단 장막성전이 세워졌다. 한 때는 600세대 이상이 입주하여 3~4천을 헤아릴 정도였으나 시한부종말설(1966.6.1.~1969.11.30)이 불발된 후 이탈자들이 늘어나면서 쇠퇴하기 시작했다. 80년대 초, 신군부에 의한 사회 전반에 걸친 부정부패 척결 분위기에 편승해사이비종교집단에 대한 단속이 있었고, 이를 피해 개혁이란 명분하에 교주 유재열은 모든 교권을 심복이었던 오평호 목사(80.3.14 당회장에 취임)에게 물려주고 신학 공부 차 유학을 선택하게 된다. 80년 9월 14일 과천 장막성전과 전국50여 곳의 지교회는 제직 총사퇴와 함께 대한기독교장로회 소속 이삭교회로 바뀌었고, 81년 9월 20일 오후 2시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중앙노회(노회장 김정두 목사)가 전 장막성전 교역자 17명에 대해 목사 안수를 하고 새롭게 변모하면서 장막성전의 잔재가 사라지게 되었다. 

이상과 같이 한 때 사이비종교집단이었던 장막성전이 정통교회로 개혁되는 과정에서 있어졌던 일련의 사건들을 요한계시록의 예언에 억지로 꿰어 맞춰 그것을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성취된 실상이라고 가르치는 것이다. 

그 중 몇 가지 예(例)를 들면, 

유재열은 계12장의 해를 입은 여자이며, 초림 때 길 예비 사자 세례 요한의 입장으로 온 사람. 유 씨 부자 등 일곱 사람은 배도자로서 예수님의 손에서 떨어진 일곱 별, 장막성전은 일곱 별과 일곱 금 촛대가 있는 아시아의 7교회의 실상이라고 주장. 

개혁의 주체였던 오평호 목사는 멸망의 아들, 다윗과 밧세바 사이에서 태어나 이방신을 섬긴 솔로몬과 같은 자, 땅에서 올라와 666표를 하는 짐승, 뱀, 일곱 머리에 속하여 열 뿔 가진 여덟째 왕. 

이만희와 홍종효, 이 두 사람은 계11장의 두 감람나무=두 증인으로서, 이들이 옥고를 치른 사건은 계시록 11장의 두 증인이 짐승에게 죽임을 당한 것, 탁성환 목사(당시 청지기교육원장)는 계시록 17장 7머리와 10뿔 짐승을 타고 있는 음녀이며, 청지기교육원은 계시록17~18장의 바벨론, 청지기교육원 소속 목사들을 7머리, 장막성전의 10장로를 10뿔로, 유재열의 해외 유학은 계시록 12장의 여자가 광야로 도망가서 양육 받는 사건, 전 제직 총사퇴와 교단이 바뀌는 것은 계 6장 12절의 해달별이 어두워지고 떨어지고 하늘이 없어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진 사건으로, 42달=1260일은 1980.9.14~1984.3.14. 이라고 주장한다. 

교주 이만희는 이를 배경으로 자신을 다음과 같이 증거 한다. 

-요한계시록 전장의 실상을 사건 현장에서 보고 듣고 계시를 받은 자, 인자 같은 이 곧 예수님께 안수 받은 자(계1장), 예수님의 명대로 7별에게 편지하고(계2~3장), 하늘에 올라가서 하늘 보좌를 보고(계4장), 하늘에서 온 펴놓인 책을 받아먹고(계10장), 지팡이 같은 갈대를 받고(계11장), 성령에 이끌려 음녀와 그의 탄바 7머리와 10뿔 짐승의 비밀을 보고(계17장),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을 본(계21장) 사도요한 격인 목자(‘새 요한’이라 칭함). 
-계 2~3장에서 이기는 자 곧 생명나무의 실과를 받는 자, 흰 돌과 감추었던 만나를 받는 자, 하나님의 이름과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예수님의 새 이름이 기록되는 자, 하나님과 예수님과 함께 보좌에 앉아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자. 
-계 6장과 19장의 예수님께서 타신 백마, 계 6장 6절의 밀 한 되의 실상. 
-계 11:15 일곱째 마지막 나팔의 실상. 
-계 12장의 해를 입은 여자가 낳은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 아이. 
-계 22:16-17 예수님이 교회들에게 보내는 사자, 성령이신 예수님의 신부. 

이 외에도 마태 24:45의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줄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 마태 25장 열 처녀 비유에서 기름 파는 자, 요한 14~16장에서 예수님이 약속하신 다른 보혜사 진리의 성령이 임한 육계의 보혜사. 

그리고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계 21:1의 새 하늘 새 땅과 계15:5의 증거장막성전과, 계14:1의 144,000명 인 맞은 자들이 서있는 시온산의 실상이며, 신천지 12지파는 계 7장의 한 지파에 12,000씩 12지파 144,000의 실상이라고 주장. 

한마디로 이만희 교주는, 신약에 약속된 목자로 2천 년 전 예수님과 방불한 이 시대의 구원자, 천국 가는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인 메시아=그리스도, 하나님의 영(성부)과 예수님의 영(성자)이 임하여 하나 될 육계의 한 몸(장막=보좌), 예수님의 새 이름, 영이신 하나님과 예수님을 이제는 볼 수 없지만 그를 통해서 본다고 믿는 보이는 하나님, 보이는 예수 곧 재림 예수이다. 또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신약에 약속한 구원의 처소로서, 누구든지 구원과 영생을 얻고자 한다면 약속한 목자(이만희)와 약속한 성전(신천지)을 알고 믿고 찾아와야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신천지 교리의 결론이다. 

② 핵심 교리(2)-비유풀이(말씀의 짝 교리) 
위와 같은 실상 교리를 믿게 하기 위해서 ‘사이비교주형’ 이단들이 사전포석으로 들고 나오는 것이 신천지식의 비유풀이다. 센타(신학원)로 인도하기 전 단계인 소위 복음방과 센타 초등과정에서 비유풀이를 가르치는 이유가 그것이다. 마치 사전에 잘못된 설계 도면을 주입하여 세뇌시킨 후 그 도면과 일치하는 건축물을 제시하며 도면대로 지어진 건축이라고 속이는 것과 같다. 그들이 궁극적으로 의도하는 소위 실상을 믿도록 하기 위해서 예언서를 보는 시각을 그릇된 비유풀이를 통해 왜곡시키는 것이다. 한마디로, 전문적인 성경 지식이 부족한 성도들 특히 요한계시록 등 예언서를 자주 접하지 못한 성도들을 성경을 성경으로 해석하는 ‘성경적 비유풀이’라는 미명하에 예언과 성취𐤟 비유와 실상을 짝 맞추듯 하여 미혹하는 간교한 영적 사기수법인 셈이다. 

다음은 신천지 센타(구, 무료신학원)에서 수강생들에게 배부했던 신학교재중 초등과정(비유론) 의 일부이다. 지금은 교육자료 유출을 우려해 교재배부를 철저히 금하고 있고, 제목도 비유라는 말이 있으면 신천지라고 널리 알려진 까닭에 비유란 말을 의도적으로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본론에 들어가면 동일한 내용일 수밖에 없다. 

<중략…> 

이상 살펴 본 바와 같이, 신천지 비유풀이는 ‘비유가 비밀을 드러내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감추고 봉함하기 위한 수단’(막 4:10~12)이라는 데서 시작해서 비유를 알아야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다는데 까지 이른다. 이사야서(사 29:11), 다니엘서(단 12:4), 계시록(계 5:1) 모두 비유로 봉함되어있기 때문에, 진리의 성령 다른 보혜사(이만희)가 와서 비유를 풀어 밝히 증거 할 때(요 16:25) 비로소 천국 비밀을 깨닫고 죄 사함과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성경말씀을 전체적인 흐름이나 문맥을 좇아 이해하기보다는 구절 중심으로, 구절은 단어 중심으로 해석한다. 성경 해석의 기본 원리가 비유나 문장 전체에서 화자의 의도를 찾아야하고, 비유에 대한 해석은 획일적이지 않고 그 때 그 때 달리 적용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의 의도에 맞춰 성경을 단순히 낱말위주로 조잡하게 편집하는 식의 해석을 시도하다보니 논리의 비약 차원을 넘어 전혀 엉뚱한 내용으로 흐르게 되고 결국 거짓된 실상을 합리화하는데 요긴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지나친 알레고리적(풍유적) 해석이라고 하기에도 부끄러운 수준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사 34:16의 짝이 말씀의 짝이 아니라 짐승의 짝이라고 문제를 지적하자 점차 이 구절을 사용하지 않고 있는 추세이나, 유치하기 짝이 없는 비유풀이는 계속되고 있다. 

간략히 비유풀이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비유한 씨·물·불·양식·빛·금·은·진주·보화·저울=말씀, 밭·그릇·향로=사람의 마음, 나무·나팔=사람, 도장(印)·지팡이·열매=말씀 또는 사람, 새·구름=영(靈), 말(馬)=육체, 여자·왕·소(牛)·돌=목자, 우상=거짓 목자, 무덤·바벨론=정통교회, 새예루살렘·시온산=신천지교회, 가마솥·냄비·산·배·나라=교회, 해·달·별=목자·전도자·성도, 샘·강=목자·전도자, 개·돼지는 배도자, 하늘은 장막, 땅은 백성을 비유 

이런 해석이 전혀 사실 무근한 것은 아니다. 부분적으로 맞는 것도 있지만 획일적으로 대입할 시 심각한 성경 왜곡이 되기 때문에 대단히 위험한 성경 해석인데도 성경에 무지하고 이런 성경 공부에 생소한 성도들은 많은 경우 오류를 발견하지 못하고 미혹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미 계시되어 성경에 해석해 놓은 것도 마지막 때 까지 봉한 책이므로 누군가 와서 계시를 받고 재해석해야 한다고 함으로써 재림 때 한 목자가 나타나야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결국에는 이만희 교주를 계시 받고 펴 놓인 책을 받아먹은 약속한 목자로 증거 하는 수순을 밟아 간다. 

③ 핵심 교리(3)-신인합일(神人合一), 육체영생(肉體永生) 교리 
신천지 신도들이 144,000에 집착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영계(靈界)의 순교자 영(靈) 144,000과 육계(肉界)의 신천지 신도(생명책=교적부에 등록된 자) 144,000이 합일(合一)되면, 신천지 신도들의 죽을 몸이 죽지 않는 영생불사(永生不死)의 몸으로 변하는 것이 첫째부활이라고 믿고, 그것을 학수고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그 때는 왕 같은 제사장이 되어, 세상의 모든 부귀영화를 누릴 것이라는 꿈에 부풀어 있다. 한마디로 그들은 허황된 사기극에 속고 있는, 마치 대박을 꿈꾸면서 올인 하는 도박 같은 신앙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황당무계(荒唐無稽)한 주장은 어디에 근거한 것인가? 바로, 고전 15장과 계 20장의 부활에 대한 왜곡과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다(아래: 왜곡과 오해 부분은 괄호( )안에 표기). 

고전 15:51~53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순교한 영혼)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신천지 신도) 변화되리라 이 썩을 것(신천지 신도들의 육체)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부활한 순교자들의 신령한 몸)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계 20:4~6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144,000의 영)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신천지 신도 144,000의 육체)이 살아서(육체가 죽지 않고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하니” 

계 20:4 이하의 목 베임 당한 자들과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은 자들과 표 받지 않은 자들은 모두 죽은 자들이다. 그들이 ‘살아서’는 ‘죽지 않고 살아서’가 아니라 ‘살아나서’ 곧 부활을 말하는 것으로 이는 죽은 자들에게나 해당되는 말이다. 신인합일을 통한 육체 영생 교리를 주장하기 위해서 산자들이 죽은 순교한 영혼들과 하나 된다는 황당무계한 거짓말을 지어낸 것이다. 죽은 자들은 신령한 몸으로 살아나고, 산자들도 신령한 몸으로 변화 받아 살게 되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요 11:25)는 주님의 말씀이 이를 두고 하신 것이다. 

④ 조직신학적 신천지 교리 비판(반증) 
95년에 예장 합동 교단에서 신천지를 이단으로 규정하면서 “신학적으로 비판할 가치조차 없는 집단”이라고 평은 것은 가장 적절한 표현이다. 실제 신천지에는 조직신학이 없다. 단지, 이해를 돕기 위해 기존 조직신학의 틀에 신천지 교리를 정리하고 이를 비판했음을 밝힌다. 

△ 신론 : ‘성령이신 성부(아브라함)는 성자 예수(이삭)를 낳았고 성령이신 예수(이삭)는 성자 보혜사(야곱)를 낳으셨으니 이것이 삼위이다.’ 이는 성령이 예수와 하나 되신 후에 다시 그 성령과 하나 된 예수의 영이 지상의 사명자 육체에 임함으로 삼위일체가 된다. ‘성령’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한 위가 아닌 ‘악령’의 반대 개념으로, 목 베인 순교자들의 영혼도 성령, 천사도 성령이라고 할 수 있다. 

⇒ 반증 : 여기서 보혜사(야곱)의 실상은 이만희 교주다. 하나님의 성령이 예수님과 하나 되어 이만희의 육체에 임한 것이 삼위일체라면, 이만희 교주가 바로 삼위일체의 보이는 하나님이요 예수님인 것이다. 또한 성경에는 천사나 죽은 자의 영혼을 성령이라고 한 곳이 없다. 성경에서 성령이란 오직 하나님과 예수님과 보혜사 성령 곧 삼위일체 하나님만을 일컫는다. 또한 곳곳에서 유대적 단일신론이나 범신론적 요소들도 눈에 띈다. 

△ 기독론 : 예수님은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이 인간 예수 육체에 임하심으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 오늘날에도 그때처럼 한 인간, 곧 육체적 사명자를 부르시고 그를 양육하시게 된다. 그가 곧 초림 때 성령받기 전 예수님과 동일한 인물이다. 

⇒ 반증 : 이러한 주장은 오늘날도 예수의 성령이 인간 이만희 육체에 임했다고 증거 하기 위한 수순이다. 하나님이 육신을 입으신, 죄 없으신, 창조주이신, 유일한 중보자이신 예수님과 이만희 교주를 대등한 위치에 올려놓음으로써, 예수님의 성육신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신성까지 부인된다. 이는 양자론적 기독론의 이단적 사설을 떠올리게 한다. 

△ 구원론 : 구원은 예수를 믿음으로서가 아니라, 새 요한(이만희)을 만나야 하고, 그의 말씀을 듣고 지켜야만 영생에 이르며, 이긴 자를 말미암지 않고는 예수님에게 올 자가 없다. 천국에 들어가려면 꼭 알아야 할 비밀이 있는데, 그것은 계시록 전장을 참으로 보고 들은 예수님의 사자를 만나서 증거의 말씀을 받고 신천지교회와 거룩한 성을 아는 것이다. 정통을 죽도록 외친다 할지라도 구원받을 수 없고 학𐤟박사, 목사, 믿음, 사랑 아무리 강조해도 이긴 자의 교회에 오지 않으면 죽은 믿음이다. 

⇒ 반증 : 개혁주의 교회는 지금까지 줄곧 ‘삼위일체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을 통해 구원받는다(Salvation by Grace through Faith).’고 가르쳐 왔다. 이는 구원이인간의 공로가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난 구속 사역으로만 가능하며 성령의 임재를 통해 일어나는 믿음에 의해 구원이 확증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신천지는 이긴 자, 약속의 목자, 새 요한, 인간 보혜사인 이만희를 믿어야만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한다. 이는 결국 구원의 유일한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격하시키고 더 나아가 부인하는 것이며, 그 자리에 자신을 은밀히 대치하는 식으로 교인들을 현혹한다. 이는 결국 하나님의 은혜를 거부하는 것으로 위험한 개인숭배이며 개인의 우상화 작업이다. 

△ 교회론 : 구약은 유치원 시대이고 예수는 중학교 과정을 배우는 시대이며 계시록은 대학을 마치는 시대로서 예수의 초림 복음 시대는 끝났고 지금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시대가 도래했다. 하나님께서는 2천 년간 존속한 기독교 세계를 끝장내시고 계 7장 같이 영적 새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새로운 제사장이 될 십사만 사천 명을 먼저 인 치신다. 교회는 일반교회와 약속한 성전으로 구분된다. 교회는 2천 년간 복음의 씨가 뿌려진 예수님의 밭으로, 추수 때인 주 재림 때 예수님이 천사들과 함께 오셔서 천사들을 밭(예수교)으로 보내 곡식을 거둬 곳간(신천지 예수교)에 들이게 된다(마 13:36~43). 이 때 지금까지 복음의 씨가 뿌려졌던 모든 교회(밭)와 목자(농부)들의 사명이 끝나게 되는데, 이것이 성경에서의 말세요 종말이다. 

⇒ 반증 : 신천지는 증거장막성전 만이 유일한 구원의 방주임을 주장한다. 이로써 그는 전통적인 교회와 현존하는 기성 교회를 부인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기존의 교회들을 귀신의 나라 바벨론으로 또는 밭으로 비유해서 정통교회 성도들을 출 바벨론 시킨다거나 밭에서 추수한다는 등의 말로 미혹하는 행위를 정당화시키고 있다. 

신천지는 주님의 피로 산 예수교회를 대적하고 파괴하는 반기독교적 적그리스도의 실체이며, 교명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으로 예수교의 탈을 쓰고 있지만 실제는 신천지이만희교 증거장막성전일 뿐이다. 한마디로 신천지는 이만희 교주를 머리로 하는 이만희교이며, 유사기독교적 사교집단이라고 하는 것이 적절하다. 

△ 종말론 : 초림 예수님 때 육적 이스라엘이 끝나고 영적 이스라엘이 창조되었듯 세상 끝인 오늘날은 영적 이스라엘이 종말을 맞고 새 이스라엘이 시작되었다. 유대교가 종말을 고하고 기독교가 시작되었듯이 오늘날은 기독교와 예수교가 종말을 고하고 신천지 예수교가 시작되었다. 이와 같이 성경에서는 선민(해달별)의 장막(하늘)과 백성(땅)을 택하는 것을 천지𐤟 해달별을 창조한다고 하고, 이때를 창세(創世)라고 한다. 반면에 선민이 배도하여 하나님의 심판으로 멸망하는 것을 천지가 없어지고 해달별이 어두워지고 떨어지는 것으로 비유하고, 이때를 말세(末世)라고 한다. 이와 같이 성경에서의 말세와 종말의 개념은 하나님께서 시대마다 택한 선민이 심판받아 끝이 남을 의미하며, 주 재림 직후부터 1,000년 왕국이 시작된다고 믿는 천년기 전 재림설을 취한다. 

⇒ 반증 : 밭의 가라지 비유에서 보듯이 세상(밭)에 의인(곡식)과 악인(가라지)을 심판하러 오실 때(추수 때) 심판의 대상은 세상이지 교회가 아니다. 말세의 징조도 과천의 장막성전에서 있어질 사건이 아니라 지구상에 임하는 사건(눅 21:35), 세상에 임할 일들(눅 21:26)이라고 밝히 증거하고 있다. 한마디로 신천지의 종말론은 그릇된 비유풀이를 통해 왜곡되어진 창조론과의 인과관계 속에 비성경적이고 터무니없는 말세관, 종말론이라고 할 수 있다. 

4) 성경해석의 예(例) 

이만희 교주가 직접 담당했던 신천지 홈페이지의 ‘하늘 신문고’ 신앙점검문제에서 발췌한 것으로, 교주 성경실력의 무지무지함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자료다. 

① 성경에 약속한 목자 
하나님께서는 구약에 약속하신 대로 예수에게 임하셨고 다시 오는 예수님은 신약에 약속하신 대로 이긴 자에게 임한다(계 3:12, 21). 구약에 약속한 천국은 예수께 임하셨고 신약에 약속한 천국은 이긴 자에게 임한다(계 3:12). 구약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의 이름으로 온 목자는 예수요 신약에 기록된 대로 예수의 이름으로 오는 목자는 이긴 자 보혜사이다(요14:26). 예수께서는 구약에 약속한 대로 십자가를 지고 부활하신 후 하늘로 가셨다. 그러나 재림 때의 이긴 자는 신약에 약속한 대로 새 하늘과 새 땅인 영적 새 이스라엘 열 두 지파를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이 땅에 창조하여 그곳에서 하나님과 예수님을 모시고 산다. 

구약을 이룬 초림 때 영생하는 양식을 가지고 온 목자는 예수님이요(요6:51∼58) 신약을 이룰 때 영생하는 양식을 가지고 오는 목자는 니골라당과 싸워 이긴 자이다(계 2, 3, 12:10∼11, 21:7). 구약의 예언대로 온 그리스도(고전 15:3∼4)를 영접하지 않은 자는 하나님께 심판을 받았고(요 3:18) 신약의 예언대로 온 예수님의 사자(계 22:16) 이긴 자를 믿지 않는 자는 예수께 심판을 받는다. 

지금은 재림 때요 각자 자기 신앙을 점검할 때다. 안일한 마음으로 성경을 몰라도 된다는 거짓 목자의 말에 미혹되지 말고 등과 기름과 예복을 준비해야 한다. 등과 기름과 기름 파는 자와 예복(마 25:1∼13)이 무엇인지 모르는 자가 어떻게 이것들을 예비할 수 있겠는가? 예비하지 못해도 재림 주님을 맞이할 수 있겠는가? 시온기독교신학원에서는 주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등과 기름과 예복이 무엇인지, 이것들을 준비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밝히 알려준다. 누구든지 하늘의 신문고를 두드리는 자는 이 모든 것을 얻는다. 

이긴자에 대한 증거: 요한복음 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과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② 구약은 예수님에 대한 증거물 
예수께서는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서 부활의 증거와 영생의 실체가 되셨다. 그러므로 예수를 증거 하는 일은 영생을 증거 하는 것이다. 그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구주요, 아버지 안에 있는 생명을 받아 죽은 자를 살리는 권세자이다(겔37:1-14, 요5:25-29). 영생은 그로 말미암아 있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영생 얻기를 바라시고 예수를 구약에 미리 알리셨으니 예수를 알리는 성경은 결국 영생으로 인도하는 길이 되었다. 

당시 유대인들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알고 구약을 상고하였으나 그 뜻을 깨닫지 못하여 예수를 영접할 수 없었다. 이와 같이 성경을 읽고도 깨닫지 못하면(사29:10-13) 예수를 알 수 없고(요 17:3) 예수를 모르면 하나님을 알 수 없으며(마11:27) 하나님과 예수를 모르면 영생을 얻을 수 없다(요17:3). 이를 바꾸어 말하면 성경을 깨닫지 못하면 말씀이신 하나님(요1:1-4)을 알 수 없으며 하나님을 모르면 그분이 증거 하신 예수도, 예수가 증거 한 영생도 알지 못한다는 말이다. 

③ 신약은 이긴 자에 대한 증거물 
신약은 예수께서 약속하신 이긴 자에 대한 증거물이다. 신약에는 그의 출현과 사명이 이미 모두 기록되어 있다. 재림 때가 되면 이긴 자가 신약의 예언대로 와서 행하게 된다. 이긴 자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와서 예수님의 것을 가르치는 보혜사 성령(요14:16, 26, 요16:8~15)이 함께 하는 자요 때를 따른 양식을 나눠주는 충성스런 종이요(마24:45~47) 교회들을 위해 보냄 받는 예수님의 사자이다(계22:16). 또한 일곱 금 촛대 장막에 침노한 니골라당과 싸워서 이김으로써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 과실, 감추었던 만나, 흰 돌, 만국을 다스리는 철장을 예수님께 받을 자이다.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예수님의 새 이름을 기록해주시고 예수님의 보좌에 함께 앉게 해주신다(계2:~3:).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은 무엇보다 신약을 깨달아야 한다. 신약을 깨닫지 못 하면 신약에 약속한 목자 이긴 자를 알 수 없고 재림 예수님과 하나님도 알 수 없으며 영생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시온기독교신학원 하늘의 신문고를 두드려라. 열린 성경 말씀과 예수께서 신약에 약속하신 목자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④ 아이 밴 자와 젖먹이는 자 
마 24:19-21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너희의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성경에 나오는 아이 밴 자와 젖을 먹이는 자는 육적인 여자와 영적인 여자로서 두 가지로 분류된다. 육적으로 아이를 배고 젖을 먹이는 자는 사람의 씨를 받아 아이를 낳고 양육하는 여자이다. 이를 빙자한 영적인 여자는 누구인지 알리신 말씀을 살펴보자. 
눅8:11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막4:14 뿌리는 것은 말씀을 뿌리는 것이요, 
마13:37-38 대답하여 가라사대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호2:19-20 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되 의와 공변됨과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 들며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위 구절에 알리신바 하나님의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그 씨를 주시는 성령은 신랑이다. 그리고 그 씨로 난 자들은 천국의 아들들이요, 말씀의 씨를 받아서 천국의 아들을 낳는 자(여자)는 목자이다. 그러므로 목자가 말씀을 받아 전도하고 있으면 아이를 밴 것이요, 전도한 성도를(요1:13) 신령한 젖 곧 말씀으로 양육하면 젖을 먹이는 것이다. 

아래를 보고 확인하기 바란다. 
갈 4: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고전 3:2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치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벧전 2:1~2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궤휼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갓난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본문 말씀에 나오는 아이 밴 자와 젖 먹이는 자는 멸망자가 거룩한 곳(단상)에 서는 날에 화를 당한다. 이 일을 오늘날 거짓 아비 마귀(요8:44)에게 난 목자들은 자기 생각대로 풀이하여 세상 전쟁 때 아이 밴 여자들이 화를 당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그 말은 성경과는 거리가 먼 말이다. 먼저 알 것은 본문의 사건은 예루살렘에서 일어나는 말세의 사건이라는 것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아이 밴 자들과 젖 먹이는 자들은 세상의 여자도 아니며, 세상 모든 목자들도 아니며, 오직 예루살렘 본 교회의 목자와 전도자들이다. 이들이 화를 당한다고 말씀하시는 이유는 멸망자가 하나님의 약속하신 장막(예루살렘)에 침입하여 자기들의 표가 없이는 설교(매매)를 못하게 하므로, 그 교회 목자들이 권세를 박탈당하기 때문이다(계13:16-17). 

구약 시대에 예루살렘은 귀신의 나라 이방 바벨론에게 멸망 받았고(렘25:, 단1:), 초림 때 예루살렘은 모세의 자리(구원자 예수님의 자리)에 영적 이방인인 서기관과 바리새인이 앉음으로 멸망 받았다. 이같이 재림 때도 하나님의 장막(예루살렘) 성전에 멸망자가 섬으로 그 성전의 목자들이 교회와 백성들을 빼앗기니 화를 당하는 것이다. 이러한 재림의 사건을 두고 예수님께서는 노아 때와 같다고 하신다(마24:37-39). 노아 때 몇 사람이나 구원을 받았는가? 성경이 알리는 진실은 이러한데, '구원받았다, 성령 받았다.'라고 말만 하면 구원과 성령을 받게 되는가? 참으로 성령을 받았다면 성경대로 하나님의 깊은 것(천국 비밀)까지 통달해야 하지 않는가?(고전2:10-11) 

교회(敎會)는 사람을 모아 놓고 하늘의 도(말씀)를 가르치는 곳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참 말씀을 가르치는 교회는 없고, 성도의 헌금으로 사례비를 받는 목자는 구원받고 성령 받았다는 말로 성도를 속이고 있으니, 미가서 3장의 말씀을 이루고 있을 따름이다. 

⑤ 겨울과 안식일 
본문에 너희의 도망하는 날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게 하라고 하신 말씀은 도망하는 날이 이를 때에 신앙을 쉬지 말라는 뜻이다. 육적인 겨울은 농사를 짓지 않는 때요, 육적인 안식일은 일하지 않고 쉬는 날이다. 영적인 겨울은 육적인 겨울을, 영적인 안식일은 육적인 안식일을 빗대어 하는 말로 신앙을 쉬는 때를 가리킨다. 

도망하는 날은 멸망자가 거룩한 곳에 서는 날이요, 도망하는 자는 멸망자를 보고 도망하게 된다. 본문 말씀은 멸망자가 예루살렘 성전(살후2:1-4)에 설 때 즉 주 재림 때에 해당되는 말씀이다. 그때 그곳에 있는 자들과 믿는 자들은 신앙을 포기하거나 쉬어서는 안 된다. 이 일을 깨달아서 노아 때와 롯 때와 같이 약속하신 산으로 도망을 가서 구원받아야 한다. 

재림 때 도망가야 할 산은 어디에 있는 무슨 산인가? 아무리 목자의 말에 순종하고, 교회에 물질을 많이 바치며 잘 출석해도 도망가라는 본문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구원은 받지 못한다. 

본문의 말씀하신 도망가야 할 산은 시온산이다. 이 산으로 도망가라고 하시는 것은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이 산에 오시기 때문이다(슥8:3, 계14:1). 이 산을 시온기독교신학원에서 육하원칙에 따라 밝히 알려주고 있다. 말씀이 천국 가는 길(道)인데, 길을 알지 못하고도 천국 간다고 하는 사람은 그 말로써 스스로 소경 된 사실을 알리는 자이다. 

‘믿음과 산’ 마태복음 17:20 “가라사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성경에는 육적인 산과 영적인 산이 있는데, 영적인 산은 육적인 산을 빙자하여 비유한 것이다. 육적인 산은 흙이 많이 쌓인 곳이요, 영적인 산은 흙으로 지으신 사람(창2:7, 욥33:6)이 많이 모인 교회이다. 

예수님께서는 산을 명하여 옮기지 못하면 믿음이 없는 자라고 말씀하시지만, 목숨까지 버리면서 하나님을 믿은 수많은 선지자와 사도들에게도 그런 일은 없었다. 우리가 산을 향하여 옮겨지라고 말하면 산이 옮겨지겠는가? 산을 문자 그대로만 생각한다면 믿음 가진 자가 이 세상 어디에 있겠는가? 그리고 에스겔 36장 1절에는 이스라엘 산들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고 하신다. 문자 그대로의 산이라면 어찌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겠는가? 본문 말씀의 산은 영적인 산을 가리키고, 선지자와 사도들이 옮긴 산도 성도가 많이 모인 교회를 말한다. 그 교회는 장로교나 침례교나 감리교 등을 말한 것이 아니다. 성경에 기록하신 영적인 산은 배도의 산, 멸망의 산, 구원의 산으로 모두 세 가지다. 

△ 배도의 산 : 멸망 받은 이스라엘 교회(창 2:8, 겔 36:1~6) 
△ 멸망의 산 : 바벨론 교회(렘 51:25) 
△ 구원의 산 : 시온(사 1:27, 사 2:1~4, 사 28:16) 

산은 조직체를 비유한 것으로서, 겨자씨만한 믿음으로 산을 옮긴다는 본문 말씀은 이방(바벨론)에게 사로잡힌 이스라엘(선민의 조직)을 말씀(눅 8:11)으로 심판하여 다시 하나님께로 옮겨온다는 뜻이다. 초림 때 예수님의 제자들은 바리새인과 서기관에게 영적으로 멸망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을(마 23) 말씀으로 심판하여 예수님께로 옮겨 왔다. 예수님께서는 재림 때에도 그러한 일이 일어난다고 계시록에 말씀하셨다. 

그때 배도로 멸망 받는 교회는 하나님과 언약한 일곱 금 촛대 교회와 만국의 교회며(계 1:19~20, 계 18:3, 23), 멸망시키는 자들은 일곱 교단의 목자이다(계 17:9). 교회들이 일곱 목자에게 멸망 받는 일이 일어날 때 성도는 구원의 산(교회,조직체)으로 찾아가겠는가? 그 산에서 기독교 세계가 영적으로 멸망 받았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믿겠는가? 
그 산은 하나님과 어린양이 오시는 시온산이요(계 14:1~5), 겨자씨 만한 믿음으로 이룬 교회다(마 13:31~32). 겨자씨만한 믿음과 말씀이 있는 자는 그러한 일이 일어날 때 구원의 산에 이르게 되고, 나아가 멸망 받은 교회들을 심판하여 시온산으로 옮기게 된다(계 7:8~14 슥 8:20~23 참고). 

아무리 부인할지라도 이것이 성경이 정한 사실이니, 본문의 말씀대로 해야만 구원에 이른다. 시온기독교신학원에 오면 이것에 대한 설명을 더욱 상세하게 들을 수 있다.

⑥ 계시록 1장 1절~3절 요약풀이 
계시록 1:1~3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하였느니라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 계시 : 계시(啓示)란 하나님께서 이루겠다고 예언하신 것을 택한 사람에게 열어서 보여주는 것이다. 사도 요한이 받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는 계시록 전장에 기록된 말씀이다. 이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고 하는 것은 일곱 인으로 봉해진 책(계5:1)을 예수님이 하나님께 받아 그 인봉을 떼고 펼쳤기 때문이다. 인을 뗄 때부터 계시록 사건이 일어나고 그것을 요한에게 보여주므로 계시가 이루어진다. 

계시는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는 예언의 입장에서 장래사를 미리 보여주는 환상계시와, 다른 하나는 성취의 입장에서 약속한 장래사가 이루어진 것을 보여주는 실상계시이다. 약 이천 년 전 사도 요한은 성령에 감동되어 환상으로 예수님의 계시를 보고 들었지만 그 예언의 실체가 무엇인지, 언제 이루어지는지 몰랐다. 다만 주님의 명을 따라 그 계시를 기록만 했을 뿐이다. 그러나 정한 때가 되면 비유와 비사로 감추어져 있던 예언 속의 인물과 사건이 이 땅에 실상으로 나타난다. 그때 예수께서는 자신의 사자(계 22:16)에게 계시록의 말씀대로 나타난 실상을 보여주고 들려주시니 실상계시가 이루어진다. 이로써 우리는 실상계시란 예언이 이루어질 때 나타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계시록이 응할 때에는 약 이천 년 전에 죽은 사도 요한이 이 땅에 살아나서 자신이 기록한 말씀과 그 실상을 전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계시록의 말씀이 성취될 때에는 사도 요한을 빙자한 약속의 목자 곧 예수의 대언자가 실상계시를 받아서 전한다. 

△ 반드시 속히 될 일과 종들 : 반드시 속히 될 일은 계시록 전장에 기록된 사건이요 그것을 보아야 할 종들은 알곡으로 추수된 영적 새 이스라엘 열 두 지파 십사만 사천 명과 흰 무리들이다(계 7). 영적 새 이스라엘은 계시록 6장의 사건이 있은 후 이 땅에 창조하는 하나님의 나라요 십사만 사천 명은 그 나라의 제사장이며(계 1:6) 흰 무리는 그 백성이다. 

△ 계시 전달 과정 : 하나님께 있던 계시는 예수님, 천사, 사도 요한, 종들의 순서로 전해진다. 계시가 전달되는 과정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므로 사도 요한을 통하지 않고는 그리스도의 계시를 받을 수 없다. 만일 이 약속을 무시하고 따르지 않는다면 구원을 받을 수 없다. 참으로 예수님을 믿는 자는 그의 계시를 받은 사도 요한격인 목자의 말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 

△ 계시의 중대성 :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것이다(딤후 3:16). 그러므로 오직 성령의 감동으로 하나님께 계시 받은 자만이 성경을 가르칠 수 있다. 신의 계시로 배운 것만이 신학이며 사람에게 배운 것은 인학(人學)에 지나지 않으니 이 둘은 하늘과 땅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율법에 흠이 없고 학문이 높던 사도 바울은 계시를 받은 후 자신이 배운 모든 것을 배설물같이 버렸다. 비록 당대 최고의 율법사인 가말리엘에게 구약을 배웠다 할지라도 그것은 모두 인학(人學) 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계시로 알게 된 복음만을 자랑하며(갈 1:11~12) 계시된 믿음이 오기 전에는 모든 사람이 몽학 선생 아래에 있다고 하였다(갈 3:23~25). 

계시가 중요한 것은 계시를 받아야 하나님을 알 수 있고 하나님을 알아야 영생을 얻는 것에 있다. 그 증거는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를 아는 것이 영생이며(요 17:3)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다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다(마 11:27). 

본문에 따르면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는 사도 요한을 통해서만 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영생을 바라는 사람은 무엇보다 사도 요한과 같은 사명자가 지금 이 땅에 왔는지부터 찾아야 한다. 왔다면 그에게 증거(계 1~22)를 들음으로써 예수님의 계시를 받는 자가 된다. 

△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본 것 : 요한이 증거한 것은 그가 받아먹은 펴 놓인 하나님의 책이요(계 10) 요한이 본 것은 계시록 전장 사건이다(계 22:8). 본문에는 요한이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하였다고 했으므로 요한의 증거는 곧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이다. 요한은 예수님의 대언자인 것이다. 

⑦ 요한계시록 10장 요약 풀이-하늘에서 온 책과 일곱째 나팔 
△ 하늘에서 온 책과 약속의 목자 : 요한이 하늘에서 온 천사로부터 받아먹은 펼쳐진 작은 책은 계시록이다. 이 책은 본래 일곱 인으로 봉해진 채 하나님의 오른손에 있다가(계 5:1) 예수께서 취하여 인을 떼심으로 펼쳐진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예언하기를 하나님께서 목자들의 눈을 감기시므로 모든 묵시가 유식한 자나 무식한 자 모두에게 봉한 책이 될 것이며 하나님 백성들은 사람의 계명으로만 가르치거나 배울 것이라고 했다(사 29:10~13). 그러면 묵시록이라고도 하는 계시록이 펼쳐져 해설이 나오기 전에는 이 땅에 참진리가 있겠는가? 오늘날 모든 신학교와 교단과 목자를 둘러보건대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이 참으로 현실과 같음을 증거하고도 남는다. 

말씀이 없는 오늘날, 예수께서는 봉해진 책을 펼치시고 천사를 보내어 사도 요한격인 목자에게 받아먹게 하시고 나라와 백성과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라고 지시하셨다. 사도 요한격인 목자는 모든 사람을 말씀으로 인도하며 거듭나게 할 약속의 목자인 것이다. 그러므로 나라와 백성과 방언과 임금은 펼쳐진 책을 받아먹은 목자에게 말씀을 들으므로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게 된다. 이것이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요 행함이며 순종이 아니겠는가? 

하나님 말씀이 기록된 펴 놓인 책을 받아먹은 사도 요한격인 목자는 걸어 다니는 성경이 되었고 하나님의 씨를 받은 신부가 되었으며 길과 진리와 생명과 빛이 되었다. 그 이유는 하나님 말씀은 하나님의 씨(눅 8:11)요 길(요 1:1)이요 진리(요 17:17)요 생명이요 빛(요 1:4)이기 때문이다. 길과 진리와 생명인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께 갈 자가 없듯이(요 14:6) 예수님의 계시를 받은 목자를 말미암지 않고는 예수께 갈 자가 없다. 

계시록 전장에 따르면 사도 요한격인 목자는 예수께 안수 받은 자(계 1:17)요 일곱 금 촛대 교회의 일곱 사자에게 예수님의 편지를 보내는 자(계 2~3)며 계시록 전장 사건을 보고 들은 자(계 22:8)요 예수께서 교회들을 위해 보내시는 대언의 사자(계 22:16)이다. 천하 모든 성도는 일부 무식하고 거짓된 목자의 입이 되어 이단이라는 말만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받아먹고 증거하는 약속의 목자에게 배워 구원의 길을 찾기 바란다. 

△ 마지막 일곱째 나팔 : 계시록에 기록된 나팔은 모두 일곱 개이며 나팔이 불려지기 시작하는 때는 예수께서 일곱 인을 떼신 후(계 8)이다. 이때 천사들은 그 순서대로 하나씩 나팔을 불되 사람을 자신의 나팔로 삼아 하나님 말씀을 전한다(참고-제32차 신앙점검문제 요약 풀이). 

마지막 일곱째 나팔은 여섯째 천사가 여섯째 나팔이 불려 진 후 죽임을 당한 두 증인이 생기를 받아 다시 살아난 뒤에 불려진다(계 11). 일곱째 천사가 일곱째 나팔을 불 때는 세상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가 되고(계 11:15)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어진다(계 10:7). 여기서 하나님의 비밀이란 영생을 말한다. 

사도 바울의 말에 의하면 마지막 나팔 소리가 나면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살아 있는 자들도 변화한다. 우리 썩고 죽을 몸이 썩지 않고 죽지 아니할 것을 입게 되니 사망이 이김에게 삼킴 받는다(고전 15:51~54). 비로소 육신이 죽지 않는 영생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로 보건대 마지막 나팔은 역대 모든 인류가 바라던 영생이 이루어지는 구원의 나팔이 분명하다. 

⑧ 요한계시록총론 
계시록은 가장 어려운 천국 비밀로서 신약과 구약의 인명과 지명을 빙자한 비유로 감추어져 있다. 사도 요한이 보고 들은 대로 계시록을 기록하였을지라도 그 보고 들은 것은 장차 이룰 환상일 뿐 실상이 아니다. 이와 같이 계시록이 비유에 싸인 채로 기록된 까닭은 첫째, 천국 비밀을 사단이 깨달아 때와 법을 변개치 못하게 하려 함이요(단7:25) 둘째, 악령에 속한 목자와 족속들이 도용치 못하게 하려 함이다(마 13:10∼15). 

유대 땅에 오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시 78:1∼4)대로 천국 비밀을 비유로만 말씀하시고(마 13:34∼35) 밝히 일러줄 때가 있다고 약속(요 16:25)하셨다. 그 '때'는 계시록이 이루어지는 때요 밝히 일러주시는 것은 계시록대로 나타난 실상이다. 여느 예언과 마찬가지로 계시록도 성취될 때는 그 실상을 더 이상 감추지 않고 널리 알리는 것이다(계 22:10, 14:6). 

계시록에 약속된 목자는 계시록 성취 때에 나타나 그 실상을 보고 증거하는 자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계시록을 해설한다 할지라도 실상을 말하지 못하는 자는 약속의 목자가 아니며 거짓 목자이다. 계시록을 성취할 때에는 계시록에 약속된 목자에게 가야만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믿고 지킬 수 있다. 

계시록에 약속된 선민은 하나님의 인을 맞은 영적 새 이스라엘 열두 지파(계 7)이다. 이 영적 새 이스라엘도 아니면서 자신을 정통이라 하며 이단과 사이비를 나누는 자마다 사단에게 속한 자요 미혹하는 자임을 성경으로 알아야 한다. 

계시록 성취 시대는 종교의 종말인 동시에 추수 때이므로 복음의 씨를 뿌린 교회 시대는 막이 내려진다. 추수 때에는 추수꾼의 말을 믿고 따라야 구원을 받을 수 있다. 추수꾼은 천사이며(마 13:39, 계 14:14~16) 그 영들이 함께 하는 사람이다. 추수 때가 되었는데도 추수되어 가는 것을 막고 씨 뿌린 교회에 사람들을 묶어두고서 구원 받았다고 가르치는 목자는 성경 약속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자이다(마 23:13, 15). 

계시록 역사는 초림이 재현되는 재림의 역사이다. 초림 역사가 주의 길을 예비한 세례 요한 제단이 나타남으로 시작된 것처럼(말 3:1) 재림 역사는 재림 주의 길을 예비하는 일곱 금 촛대 제단이 나타남으로 시작된다(계1:20, 계2~3장). 초림 때 세례 요한 제단에 서기관과 바리새인이 침노한 후 예수께서 구원의 일을 하신 것같이 재림 때는 일곱 금 촛대 제단에 니골라당이 침노한 뒤에 예수님의 대언자가 그들과 싸워서 이기며 구원의 일을 펼친다. 이것이 초림 때와 재림 때의 배도와 멸망과 구원의 사건이다(살후 2:1∼4). 

영적 새 이스라엘은, 멸망자 니골라당인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용의 무리와 싸워서 이긴 자가 예수님의 약속대로 새 이스라엘이 되어 144,000인과 흰 무리로 창조한 열 두 지파요 이 땅 위에 세운 하나님 나라이다. 

이긴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계 21:7) 유업을 이어 받는다. 영계에 있는 천국은 초림 때 예수님에게 온 것처럼 오늘날 이긴 자에게 임하고(계 3:12) 그는 예수님의 보좌에 함께 앉게 된다(계3:21). 그 외에도 영생하는 생명과실과 감추었던 만나, 심판하는 돌과 만국을 다스리는 철장 등을 받게 된다. 이는 모두 예수께서 이긴 자에게 주시기로 성경에 약속하신 것이다(계 2∼3). 

그러므로 천하 모든 성도는 이긴 자를 통하지 않고는 구원도 영생도 천국도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 신앙인이라면 성경에서 알리는 배도자, 멸망자, 이긴 자와 만국이 가서 경배할 성전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2. 신천지의 포교전략 

1) ‘모략’ 전도 
1980년부터 2000년까지 만 명이 되지 않던 신천지가 2000년대 들어 1년에 거의 만 명꼴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인이 소위 ‘모략’이라는 포교방법 때문이다. 성경의 ‘모략’이란 말이 계획과 작정이란 뜻임에도 ‘어떤 일을 모르게 꾸민다’는 의미로 곡해하여, 하나님도 모략을 쓰시니 우리도 모략을 써서 전도하는 것이 성경적이라고 하여 거짓말과 속임수 포교전략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물론 초대교회 때부터 이단의 특징 중의 하나가 속임수와 위장술이었고, 거슬러 올라가 마귀가 거짓의 아비라는 사실을 안다면 그 사단의 역사를 잇고 있는 신천지가 거짓과 위장, 사칭, 속임으로 나타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마 7:15; 고후 11:13~15, 살후 2:9~12).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통일교나 여호와증인, 안식교 등 자신들의 정체를 드러내며 포교해왔던 이단들에게 익숙해져 약간의 주의만으로도 충분히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이런 점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신분을 감추고(위장, 가장, 사칭) 교묘히 접근하여 친분과 신뢰 관계를 형성한 후에, 우연을 가장한 계획적 접근을 통해 성경공부로 유도하는 것이 모략전도의 기본 틀이다. 

세상의 거래에도 상도덕이 있어 정품을 적법한 방법으로 팔아야지 정품을 불법으로 판다거나 불량품을 불법으로, 불량품을 적법하게 팔아도 안 되는데 신천지의 경우는 하자가 있는 불량품(다른복음)을 정품 포장지(위장 교회, 위장동아리, 위장 신문, 위장 문화센타, 위장 봉사단체, 위장 신학원, 목사 사칭 , 선교사 사칭 등)로 포장해 불법으로 팔아먹고 있는 종교적 사기행태라고 할 수 있다. 이제 더 이상 복음이 감추어지고 가려져야 할 이유가 없음을 안다면 이런 식의 포교 행태만 보더라도 신천지는 반 복음적이고 비성경적이며 거짓의 아미 마귀의 역사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종교사기집단임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2) 미혹 과정과 교육내용(복음방 → 센타: 구, 무료성경신학원 → 신천지교회) 

① 복음방 교육 장소 
신천지 신도나 수강자의 가정 집 또는 사업장, 공원, 대학교 빈 강의실, 지하철 휴게소, 북 카페, 기성 교회에서 운영하는 카페, 최근에는 소규모 교육장소 곧 기독카페나 선교회로 위장한 복음방 센터를 별도로 마련하는 추세이며, 위장교회 및 기도원, 인터넷상 채팅이나 싸이 월드를 이용하기도 한다. 

② 복음방 교육 내용 
제1과 성경 기본상식, 제2과 시대 구분, 제3과 종교란?, 제4과 예수님이 십자가 지신 이유, 제5과 예언과 성취, 제6과 하나님과 마귀의 존재, 제7과 하나님의 나라와 마귀의 나라(2), 제8과 천국비밀, 제9과 세 가지 해 달 별, 제10과 낮과 밤과 빛과 어둠, 제11과 주 재림 때의 영적 기근, 제12과 아이 밴 자 젖 먹이는 자에게 있을 화, 제13과 새 포도주와 묵은 포도주, 제14과 예수 재림과 혼인잔치, 제15과 목자구분, 제16과 계시와 사람의 계명, 제17과 계시될 믿음, 제18과 주기도문의 참 뜻 

③ 교육센타(구, 무료성경신학원) 
△ 간판(명칭) : 획일적이지 않고 정통교단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이름을 사용한다. 예를 들면, 기드온, 제자훈련원, 열린 성경 교육원, 두란노 선교회, 모퉁이돌 선교회, 총회 신학원, 참사랑 선교회, 평신도 교육원, 기독교 신학원, 로고스 성경 연구원, 바이블 아카데미, 하늘씨앗 선교회, 엠마오 선교회, 예수제자 훈련센타, 예수제자 양육센타 등이다. △ 수강자격 : 복음방을 거쳐서 부서와 신학원의 면접에서 합격한 자만이 입학이 가능하다. 면접을 보는 이유는 탈락률 저하와 수강 중 탈락 시 신학원에 정체가 드러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다. 
△ 교육과정 : 1단계, 2단계, 3단계 과정으로 6~8개월을 교육한다. 최근에는 새가족 교육 1개월을 포함해서 7개월간으로 교육기간을 통일하고 있는 경향이다. 

△ 교육시간(각 지역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큰 틀은 대동소이함) : 주 4회(월 화 목 금), 하루 2회(오전 10:30 또는 11시, 저녁 7:30 또는 8시), 낮 강의는 대부분 없으며 강의시간은 약 90∼120분. 그리고 수요일과 토요일은 주간 결석자나 깨달음이 적은 자를 대상으로 보충 강의 및 특강을 실시하기도 한다. 
△ 수강 중 유월(소속 교회를 옮긴)자들은 센타에서 자체 예배하고, 가능한 교육을 통해 추수 밭(본인이 섬기는 정통교회) 활동을 하는 추수꾼으로 남아 있게 유도함. 이면적으로는 신천지 인을 만들고 표면적으로는 정통교인으로 가장 시켜 정통교회의 모든 정보와 포섭대상 성도들의 신상을 또 다른 신천지 추수꾼들에게 제공한다. 본인은 고정간첩 역할이므로 드러내놓고 전도하지 않는다. 
△ 수료자격은 전도(열매) 1명 이상과 수료시험 90점 이상, 교적부 제출자. 
△ 입교절차는 섭외→ 복음방→신학원:센타→교적부 작성→수료→ 새신자 교육 →새신자 예배 참석→신천지교회 예배참석→부서편입→교회등록→ 총회 등록(등록단계 : 수강생–수료 후 입교-교회등록–총회등록) 

3) 포교 전략의 변화 

① 기존의 포교방법 
기존의 주 포교 방법이었던 정통교회 위장침투(추수군 전략), 교회 통째로 삼키기(산 옮기기), 기성교회 간판을 달고 교회개척(위장 교회), 위장 기도원, 위장 문화센타, 위장 자원봉사단체, 위장 언론, 대학 내 위장 동아리 설립 등의 전략은 계속되고 있다. 다만, 최근 2-3년간에 걸쳐 신천지의 위험성이 확산되고 정통교회의 관심과 대응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성장률이 둔화됨으로 해서 더욱 간교해지고, 체계화, 조직화, 다양화, 다각화 되어간다는 것이다. 

신천지 예방 세미나와 다소 미흡하긴 해도 각 교단과 교회의 대응으로 인해 신천지 포교전략이 공개되면서 두드러진 변화는, 위장교회가 전국적으로 확산 설립되고 있고, 위장 봉사단체와 위장 문화센타를 통한 미혹과 가족 친척 친구 교우 등 소위 지인 전도 특히 1, 2차 비밀교육장소인 복음방과 센타에 갓 들어온 신입생들을 통해 집중적으로 지인을 끌어내어 연결하는 포교 전략이 대세이다. 

② 변화된 포교전략과 최근 동향 
그간 은밀하고 교활한 속임수 포교방법으로 한국 교회에 심각한 피해를 끼쳤던 사이비 종교집단 신천지가 최근 들어 노골적으로 신천지임을 표방하며 공격적인 포교활동에 나서면서 교회와 목회자들을 당혹케 하고 있다. 2010년 들어 전국 대도시를 순회하며 공개적으로 ‘말씀혁명 대집회’를 개최하기 시작했고, 작년 10월경부터는 이만희 교주의 육성이 담긴 CD와 편지형식의 전단을 전국 각 교회 담임 목사님들에게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또한 신천지 신도들 명의로 교회 목사님들과 성도들에게 신천지 교리교육을 권하는 편지가 송달되는 등 총회 지시에 따라 조직적으로 전국 각지에서 지금까지도 시행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홍보물을 들고 큰 사거리나 지하철 역 주변에서 유니폼을 입고 단체로 홍보하고 있고, 정통 교회 앞에서 예배 후 귀가하는 성도들에게 접근하여 미혹하기도하고, 특정 교단과 교회를 지목하여 공개토론을 제의하는 등 다각도로 포교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11년 9월부터는 이만희 교주가 직접 강사로 나서 공개집회를 하기도 했고, 올해는 유럽과 미국을 직접 방문해서 집회를 열기도 하는 등 그동안 부진했던 해외 포교활동에 박차를 가하면서 유학생들과 교민들을 중심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작년 목회자들에 이어 장로들 양심선언을 연출하는 등 대내적으로는 분위기 환기와 내부 결속과 사기 진작을 꾀하고, 대외적으로는 이미지 개선과 자신감 표현을 통한 신천지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그동안 100여 명의 소형 교회에서 주로 시도되었던 소위 ‘산 옮기기기’가 최근 강북제일교회 사건에서 보듯 중, 대향 교회에서도 시도되고 있다는 것은 매우 충격적인 일이다. 이 뿐 아니라 정통 교회를 대상으로 침투하는 ‘추수꾼’들도 예전과 달리 대형교회로 몰리면서 최근 대형교회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와 경계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여러 가지 이유로(세습, 예배당 신축이나 이전, 담임 목사님 교체, 목회자의 비리 부정, 목회자와 장로 간의 문제 등) 교회 내의 갈등이나 분규를 겪는 교회들이 집중 표적이 된다는 사실은 우리 정통교회의 건강함과 목회자들의 책임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신천지의 저돌적이고 공격적인 포교 활동을 접하는 정통교회의 목회자들 가운데는 ‘혹시 우리 교회가 표적이 된 것은 아닌가’ 하고 우려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그간 신천지의 위험성에 대해 무감각, 무관심했던 목회자들까지도 이를 계기로 경각심을 갖고 교인들에게 신천지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 것은 그나마 다행스런 일이라 하겠다. 

3. 신천지에 미혹되는 원인과 대처 방안 

신천지의 특징은 오직 성경공부를 통해서만 미혹한다는 것이다. 기사, 이적, 은사 등으로 미혹하는 곳에는 그런 것들을 좋아하는 성향의 신자들이 몰리듯이, 성경공부로만 미혹하는 신천지에는 평소 성경공부에 관심이 많았다거나 영적으로 갈급했다거나 하는 신자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지금도 신천지를 비롯한 이단의 잘못된 성경공부로 인해 한 해에 수 만 명씩 정통교회에서 이단으로 수평 이동하고 있다는 사실은 그 만큼 성경공부에 대한 관심과 영적 갈급증이 고조되고 만연되어있다는 증거이다. 이 같이 안타까운 일들을 어찌 성경공부하려다가 미혹된 저들에게만 돌릴 수 있겠는가? 정확한 진단만이 정확한 처방을 낳듯이 미혹되는 원인을 살펴봄으로 그 대처 방안을 찾아보자. 

1) 이단에 대한 무지 

나팔을 불지 아니하고야 어찌 백성들이 전쟁을 예비하겠는가! 이사야 56장 10절에서 이스라엘의 몰지각한 목자와 파수꾼들을 짖지 못하는 벙어리 개라고 책망하셨듯이 오늘날도 목회자들이 먼저 깨어 있어 이단에 대한 경계의 나팔을 분명하고 확실히 불어주어야 한다. 특히 신천지 같이 자신들의 신분을 감추고 접근하는 이단들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미혹되는 성도들 대부분은 이단에 대해 무지하다보니 부주의하게 되고, 부주의는 미혹으로 이어진다. 주의를 하더라도 피상적인 주의와 경계심만으로는 신천지를 대처하지 못한다. 신천지 문제가 한국 교계에 핫 이슈가 되어 신천지가 이단이며 성경공부를 조심해서 해야 한다는 것쯤은 다 알고 있다. 그럼에도 피해가 줄어들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피상적인 대처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포교 방법과 수법을 성도들에게 인식시켜야 한다. 

① 정기적인 이단 예방 교육 
이단 전문 사역자를 청해 목회자들과 성도들 대상의 정기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여기에서 피해자 간증이나 섭외방법과 신천지 교육 내용(주제, 제목, 핵심 주요 교리, 상용성구), 인근 교육장소(복음방, 센타, 위장교회), 영상 자료 등을 공개해야 한다. 

②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교육 
교회 입구에 [신천지신도 출입금지 경고문], [신천지인 식별요령], [신천지 포교 시 접근 멘트와 접근법] 게시는 기본이고, 보다 구체적이고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신천지가 은밀한 포교 방법과 공개적인 포교 방법의 양동작전을 펴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적절한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 

△ 속임수와 거짓으로 접근하여 포교하는 방법에 대한 대처 
그들의 구체적인 포교 방법과 실제 예들을 모든 성도들에게 전 방위로 홍보하여 신천지 신도들의 접근에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신천지 교인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2단계에 걸친 성경공부 과정(2~3명이 가정집이나 작은 공간에서 1~2개월 정도 하는 복음방과 면접을 통해 센타에 들어가 수십 명씩 매주 월‧화‧목‧금, 7~8개월 동안 공부하는 과정)이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려서 교회 밖에서의 성경공부를 금하고, 어떤 설문 조사든 간에 절대 응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담임 목사님 허락 없이 타 교회𐤟기도원의 집회 참석을 금해야 한다. 

△ 신천지를 드러내고 공개적으로 포교하는 경우의 대처 
성도들이 일말의 호기심도 갖지 않고 이만희 교주는 종교 사기꾼이고, 신천지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사전에 깊이 각인시키는 일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이만희 교주의 신격화, 비성경적인 육체 영생, 비유풀이의 오류, 다른 사이비 교주들로부터 전수 받은 거짓 교리를 통한 사기행태 답습, 이단, 사이비 종교집단의 계보 등이 있고, 기타 이단 사이비 종교집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역자들의 노동력 착취, 윤리 도덕성의 결여(문란한 음주 문화와 성문화, 재정 문제, 폭력성, 정치권력과의 유착, 병역 기피, 신용불량자 양산, 이혼‧ 가출‧ 휴학‧ 자퇴‧ 사직 등으로 인한 가정 파탄 등) 등 비윤리적이고 반사회적인 행태를 꾸준히 홍보함으로 해서, 여호와 증인이나 통일교에 대해 별 호기심을 갖지 않듯이 신천지 문제가 기독교계에서 더 이상 이슈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2) 성경에 대한 무지 

신천지의 이단성을 널리 홍보하고 알리는 것도 물론 중요하고 필요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대책은 정통 교회 성도들을 신천지의 거짓된 교리를 대적하여 굴복시킬 수 있도록 영적으로 무장시키는 일이다. 더 나아가 감히 말씀드린다면 오늘날 한국 교회에 이단들의 발원과 극성의 원인은 무엇보다도 성도들에게 충족감을 주지 못한 한국 교회의 취약함에서 찾지 않을 수 없다. 

결코 적지 않은 성도들이 신천지의 성경공부에 빠지는 것은 그들의 미혹 수법이 워낙 간교하고 악랄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기성교회 안에서 그들이 얻고 차고자 하는 것들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러한 사실을 정통교회와 목회자들은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정통교회 성경공부에는 모이라고 사정사정을 해도 참석률이 떨어지는데 왜 신천지 성경공부에는 가지 말라고 막는데도 그토록 열성적으로 찾는 성도들이 많은 것일까? 혹, 우리의 성경교육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 그들이 신천지에 넘어간 것을 두고 단순히 미혹의 영에 넘어갔다고만 치부한다면 그것은 문제의 본질을 보지 못한 것이다. 신천지의 수법은 우리가 하고 있는 성경공부의 허점을 노리고 교묘히 파고 들어오는 것이다. 

① 근본 교리 교육의 부재 
여러 요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리교육의 부재가 성도들의 영적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것이다. 저들은 비록 터무니없고 황당한 교리일지라도 나름 체계를 갖추고 집요하고 철저하게 교육하고 학습하여 확신에 이르게 한다. 그런데 우리는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바른 교리가 있지만 제대로 교육되지 않고 훈련하지 않음으로 해서 확신과 열정이 부족하다.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는 말씀이 틀림없다. 예수 믿으면 구원받는다는 정답만 외웠지, 그 답이 어떤 문제에서 어떻게 나왔는지를 모른다. 한 마디로 구원에 대한 믿음의 뿌리가 약하고 사상누각(砂上樓閣)인 셈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방법과 원리(복음)를 성경을 통해 구체적이고 확실하게 가르치고 확인해야 한다. 교리는 우리 몸을 지탱하는 골격과 같이 중요하다. 

필자는 평생을 신실하게 신앙하던 장로, 권사들이 비유풀이 몇 강의에 신천지로 미혹되어 온 경우를 보면서, 신앙의 건강함이란 신앙 연조나 직분이나 열성과 헌신에만 비례하는 것이 아님을 확인했다. 삼위일체, 성육신, 언약, 구원, 보혜사, 바른 복음이 무엇이며, 예수님이 누구신가를 제대로 안다면 어찌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는 말씀(요 1:14)을 예언이 성취되었다는 의미로 이해하고, 죄인인 이만희 교주를 감히 하나님과 예수님의 자리에 놓고 믿을 수 있겠는가? 

② 영적양식(말씀)의 편식(偏食) 현상 
신천지의 미혹을 위한 호기심 유발 멘트들을 보면 대부분이 기존 신앙인들이 자주 접하지 못했던 생소한 내용들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이같이 생소한 말씀이 미혹하는데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얘기다. 이러한 사실을 통해 요구되는 것은 성도들이 상대적으로 접할 기회가 적었던 창조론𐤟 종말론𐤟 예언서(요한계시록)𐤟 난해 성구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다. 신천지, JMS, 하나님의 교회 같이 성경공부를 통해 미혹되는 이단에 대학생과 청년들이 유독 많이 몰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진화론을 배워 창조론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호기심 많은 젊은 세대들, 비유와 상징이 많아 난해하고 자주 접하지 못하는 요한계시록까지 이들이 갖는 의문점들을 파악하여, 혹 난해하여 단정할 수 없는 문제일지라도 엉뚱한 오답을 고르지 않도록 일정한 선을 그어줄 필요가 있다. 

예언서는 성도들의 신앙을 자라게 하며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하는 복음이 되고 재림의 소망이 충만케 하는데 매우 요긴함에도 작금의 현실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무너뜨리는 이단들의 전유물이 되어 버린듯해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나아가, 주님께서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주는 지혜로운 종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고(마 24:45), 젖만 먹는 초보의 신앙을 경계했듯이(히 5:12-6:1). 성도들의 영적인 갈증 해소와 건강과 성장을 위해서는 이제라도 편식을 지양하고 다양한 메뉴의 영적 식단과 단계별 성경공부 프로그램 마련이 요구된다. 

3) 건강한 신앙을 해치는 요소 

① 목회자들의 부정과 비리 
이단 사이비 종교집단에 빠지는 부류 중에는 사회적, 가정적, 신앙적으로 소외되고 상처 입은 신앙인들이 많다. 그 가운데서도 교회 내에서 목회자들로부터 받는 상처는 치명적이다. 소속 교회와 목회자를 전적으로 신뢰하며 신앙하던 성도들보다, 불평불만과 원망 불신 가운데 신앙하던 성도들이 이단에 쉽게 노출되고, 이단 바이러스에 대해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물론 바람직스럽지 않은 그들의 신앙 성향이 문제인 것은 틀림없지만, 맹인 앞에 장애물을 두지 말라는 말씀과 같이 시험 요소들은 제거되어야 한다. 특히 세습, 무리한 예배당 신축이나 이전 시 헌금에 대한 부담, 목회자의 재정 비리와 이성 문제, 언행과 자질 문제, 목사와 장로간의 갈등과 대립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성도들이 시험에 빠지고, 그 틈을 타서 이단에 눈을 돌리게 되고, 신천지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계획적이고 치밀하게 산 옮기기를 시도하게 된다. 

이러한 틈을 타고 갈등과 대립하고 있는 양측에 나눠 들어가서는 작은 일도 크게 만들어 소위 판을 키우는 것이다. 그 와중에 실망하고 상심한 기존 성도들은 시험에 들어 신앙을 중단하거나 타 교회로 옮겨가고, 반면에 신천지 추수꾼들은 새신자를 가장하여 들어감으로 점차 물갈이를 하는 겪이다. 이 같이 목회자 한 사람의 문제로 일파만파 수많은 영혼들이 교회를 등지고 심지어 이단으로 빠져들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고, 갈등이나 분규를 겪는 교회들이 신천지 ‘산 옮기기’의 표적이 된다는 사실은 우리 정통교회의 건강함과 목회자들의 자질 향상이 얼마나 절실히 요구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몇몇 대형교회 목회자 비리 부정 사건과 한기총 사태와 예장 합동 총회의 파행적 모습들은 신천지를 비롯한 이단의 무리들에게 좋은 빌미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는 셈이다. 

② 복음의 희석(稀釋)과 세속화 
이 같은 문제와 더불어 간과할 수 없는 긴급한 요구가 복음의 본질 회복과 성경으로 돌아가야 하는 계속된 개혁의 몸부림이다. 구체적으로는 작금의 한국교회에 만연하고 있는 인본주의, 기복주의, 성공지상주의, 세속화, 자유주의 신학과 종교 다원주의 등이 성도들의 영적 건강을 해치고 병들게 하고 있다. 신천지 성경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 ‘무엇이 그리 좋아서 가출, 이혼, 학업을 포기하면서까지 그 공부를 하려고 하느냐?’ 고 물으면 한결같이 ‘너무나 성경적 이다, 성경 이외의 말은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라고 대답한다. 성도들이 성경적이라고 말하는 것은 전문성을 갖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성구와 성구, 성경을 성경으로만 연결하면 성경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어쩌면 우리 성도들은 성경을 중심으로 한, 성경 중심의 설교와 메시지에 주려있고 목말라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4) 이단 대처를 위한 전문 기구와 사역자 부족 

① 이만희 교주 사후 대비 
신천지는 향후 수 년 안에 있게 될 이만희 교주의 죽음과 함께 큰 변화가 예상된다. 후계자로 유력한 김남희를 중심으로 한 주류는 교리를 수정하면서 그대로 존속하겠지만, 많은 수의 이탈은 불가피할 것이다. 탈퇴자들 중에는 신앙을 포기하는 무리, 방황하며 유리하는 무리, 다른 이단으로 빠지는 무리, 회심하고 정통교회로 돌아오는 무리들로 나누일 것이다. 신천지의 특성상 교리적 반증과 바른 복음을 통한 회심 프로그램을 거치지 않고서는 정상적인 신앙과 정통교회로의 복귀가 불가능하다. 지금부터라도 교주 사후 발생할 수 만 명의 이탈자들을 맞을 준비가 필요하다. 현재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를 비롯한 몇 곳에서 상담을 통해 회심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긴 하지만,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환자는 수 백 만 명인데 전문의나 병원이 부족하다. 

② 이단 대처 전문 기구 확충과 전문 사역자 양성 
그동안 수많은 이단 사이비 종교집단들이 흥망성쇠를 거듭하면서 한국교회에 해악을 끼쳤지만 이에 대한 전문 대처 사역자와 기관은 고 탁명환 소장의 ‘현대종교’ 만이 기억될 정도로 전무하다시피 했다. 신천지 이만희 교주 사후를 걱정해서만이 아니라 향후 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이단 대처를 위해서는 이제라도 범 교단, 초교파적으로 장단기 계획 하에 이단 대처 전문 사역자 양성과 대처 전문 기구가 확충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미 운영되고 있는 기구들을 파악하여 적절한 지원도 필요하다. 특히 상대적으로 피해가 클 수밖에 없는 중𐤟대형교회에서는 자체적으로도 이단 대책 기구를 상설화하고 전문가를 두어 영적인 자체 방범 활동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5) 기독교 관련 단체의 공동 대처 

① 기독교 언론 : CBS, CTS, 극동방송과 같은 기독교 방송과 국민일보, 뉴스앤조이, 교회와신앙, 현대종교와 같은 언론 매체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최근 CBS 기독교 방송이 신천지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신천지 척결을 위한 ‘신천지 OUT’ 고발 사이트를 개설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② 각 교단의 총회 및 노회 
△ 천지일보 등 이단 옹호 언론에 대한 적극적 대응 : 신천지 위장 신문 천지일보를 비롯한 신천지 옹호 언론에 대한 취재 거부, 구독 거부 운동, 광고 및 기사나 원고 제공을 하지 않는 등 단호한 입장 표명과 함께 적극적으로 이 같은 사실을 홍보해야 한다. 
△ 이단대책위원회 활성화 방안 : 각 교단 총회, 노회나 지역별 연합회 산하에 이단대책위원회가 있긴 하나 대부분 유명무실하고, 위원들도 전문성 보다는 순차적으로 맡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업무의 성격상 이대위원만은 전문성을 갖춘 위원 선정과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임기도 충분히 보장되어야 한다. 

△ 공동 대처기구의 필요성 : 개교회중심의 정통 교회가 점차 대형화 되어가고 있는 이단 세력들과 개별적으로 대처하기란 쉽지 않다. 더욱이 교주 일인 절대권력 아래 군대와 같은 조직력과 간교하기가 이를 데 없는 신천지 같은 집단에 효과적 대응을 위해서는 전문성, 일관성, 일사 분란한 대응 체계를 갖춘 가칭 신천지대책협의회와 같은 공동대처기구 발족이 시급하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피해가 더욱 심각한 대형 교회를 중심으로 인적, 물적 지원과 후원이 적극적으로 뒤따라야 한다. 

③ 지역별 교회(기독교) 연합회 
안타까운 것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거나 아직 신천지가 포교활동을 하지 않은 곳에서는 예방이 미비하다는 것이다. 2~3년 전부터는 인구 10만 명 이상의 중‧ 소도시들 대상으로 개척을 시도하더니 최근에는 인구 5만 명 정도의 군, 읍 단위까지에도 센터와 복음방이 설립되고 있는 실정이다. 대도시에서의 포교활동이 한계를 맞게 됨으로 여력이 대도시 인근 도시와 중‧ 소도시들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각 지역별 기독교(교회) 연합회 차원에서의 신천지에 대한 보다 큰 관심과 적극적인 대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그 지역 내의 신천지 교회와 센터 위치를 파악하여 출입자들의 동태를 감시하고, 교회와 센타와 복음방의 위치를 담은 포스터와 전단지를 제작하여 지역 교회와 성도들에게 부착하고 배부하고, 현수막을 걸고, 스티카를 제작 집집마다 부착하는 등 연합회 차원에서의 일치단결된 대응과 대처는 신천지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 틀림없다. 

맺는 말 

기독교의 역사와 함께 해온 이단은 우리에게 늘 커다란 도전과 거울이 되었다. 대적자들 앞에서 우리는 우리가 믿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함을 알게 되었고, 우리의 영적 건강 상태를 진단해 보는 계기도 되었다. 최근 신천지로 인해 많은 영혼과 가정과 교회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지만, 우리는 이러한 아픔을 통해 주시는 주님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고 영적 성숙이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지 못했던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아야 한다. 

우리는 먼저 신천지 문제를 한국의 많은 이단, 사이비 집단들에 대해 면역력을 키우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교회 안에서 기생하는 이단은 우리 몸의 병균과 같아서, 허약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병하지만 건강할 때는 아무 해가 없다. 그러므로 이단의 문제를 이단에게서 찾을 수 없다. 우리에게서 찾아야 한다. 특히 복음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깊이 이해하고, 오직 예수의 터 위에 구원의 확신과 이단에 대한 예방 교육과 바른 교리 교육으로 이단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키우고, 교회 중심, 목회자 중심의 순종과 겸손한 신앙의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 

필자가 신천지를 탈퇴 한지 만 6년이 되었다. 탈퇴 후 가장 먼저 한국교회를 향해 던진 말이 ‘영적 치안과 방범활동과 안보의식의 부재’였다. 대낮에 날강도 떼가 활개를 치는데도 방범대원이 없고 신고할 곳조차 없는. 신천지 집단 은 ‘전도는 전쟁’이란 구호 아래 준비된 영적 전쟁을 치르는 반면,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마치 구멍 난 배 안에서 열심히 자기 집을 짓기에 혈안이 되어있는 모습이다. 우리의 최대의 적은 이단이기 전에 “무관심”이다. 전도, 선교, 제자 양육, 부흥과 성장, 예배당 건축도 중요하다. 하지만 이단 문제는 이제 관심을 넘어 최우선으로 다뤄야 할 중차대한 과제로 인식되어야 한다. 

끝으로, 성경공부를 통해 하나님을 좀 더 알아봐야겠다는 순수하고 선한 동기로 영적 사기를 당해 신천지에 빠져있는 저들만큼 불쌍한 자들이 있을까싶다. 저들의 책임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저들만의 탓으로 돌리기에는 아쉬움이 있다. 양들을 맡은 목회자들부터 모든 성도들에 이르기까지 모두 함께 각성하고 책임을 통감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나아가 신천지 집단의 발악이 오히려 성도들의 영적 무장과 건강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어 한국 교회에 작은 쇄신의 불꽃이 일기를 기원한다. 그리고 신천지를 비롯한 각종 이단 사이비종교집단에 빠진 이들이 하루 빨리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 그들은 다시 찾아야 할 잃어버린 양들이며 돌봐야할 강도 만난 자며 돌아와야 할 탕자들이 아닌가!

이 글은 인터넷신문 <교회와신앙>(www.amennews.com)  2012년 11월 27일자에 나온 글입니다.  copyrightⓒ<교회와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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