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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에 빠진 내딸을 돌려보내주세요
가정을 파괴하는 종교가 어디 있나.... 어느 부모의 하소연
2007년 02월 12일 (월) 18:51:24 이승규 기자 hanseij@newsnjoy.co.kr
   
▲ 신천지는 이렇게 경찰과 함께 집을 방문해 성인의 신앙생활을 방해하지 말라며, 가족들을 다그친다. ⓒ뉴스앤조이 문규옥
전 아무개 씨의 가정에는 웃음이 끊어진지 오래다. 20여 년을 기성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한 딸이 약 3년 전 신천지(대한예수교장로회 시온교회라는 명칭 사용·총회장 이만희)로 의심되는 집단에 빠졌기 때문이다. 전 양은 이 집단에 빠진 뒤 학교에 출석도 하지 않아 현재 졸업도 하기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

전 아무개 양의 부모들은 딸이 다니는 집단이 신천지라고 확신했다. 딸이 자신들에게 신천지에 나간다는 말을 했기 때문이다. 전 양의 어머니 김 아무개 씨도 딸의 전도로 6개월 정도 신천지가 운영하는 무료신학원에 다녔으며, 요한계시록을 배울 때쯤 뭔가 이상해 더 이상 나가지 않았다고 했다. 강사들로부터 강의를 들을 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자신이 말씀을 들었던 곳이 신천지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것이다. 그리고 곧장 발길을 끊었다. 하지만 전 양은 그 뒤로도 계속 신천지에 출입을 했으며, 급기야 지난 1월 23일 신천지 교인들로 보이는 건장한 남자들과 함께 집을 나간 뒤 지금까지 (2월 5일 현재) 집에 들어오지 않고 있다.

"신천지에 빠진 뒤 학교 출석도 안 해"

김 씨에 따르면 전 양은 서울에 있는 모 대학에 다니던 중 친구를 따라 신천지에 발을 들였다. 학교에 매일 출석하던 딸은 이곳에 출입을 시작한 뒤부터 학교를 나가지 않았으며, 중상위권을 유지하던 성적 또한 곤두박질했다. 올해 2월 졸업 예정인 전 양은 이 때문에 졸업도 못하게 됐다. 졸업학점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학교는 출석을 하지 않았던 전 양은 그래도 집에는 꼬박꼬박 들어왔다. 물론 아침 일찍 나가고 밤 12시에 들어오는 생활이 계속됐다. 부모들이 그곳에 나가지 말라고 말려봤지만 허사였다. 보다 못한 전 양의 부모는 그녀를 데리고 경기도 의정부에서 이단 상담을 하고 있는 김남진 전도사를 찾아갔다.

전 양은 상담을 받아보자는 부모의 제의를 처음에는 완강히 거절했다. 하지만 딸을 지키고 싶어 하는 부모의 마음을 꺾을 수는 없었다. 전 양과 부모는 상담을 한번 받은 뒤 1월 21일 주일예배를 김남진 전도사와 함께 했다. 의정부에 있는 이단 상담소에서는 김 전도사가 예배를 인도하고, 신천지 등 각종 이단에서 빠져 나온 2~3가정이 주일마다 예배를 하고 있다.

그런데 이날 예배를 하던 도중 갑자기 건장한 청년 1명과 경찰이 들이닥쳤다. 이들은 밖에서 전 양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를 방해했다. 전 양의 부모들이 누구냐고 물어보자, 그 남자는 남자친구라고 답했다. 경찰은 전 양을 감금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기 때문에 경찰서에 함께 가야 한다고 부모들에게 말했다.

부모들은 기가 찰 노릇이었지만, 경찰서에 함께 갔다. 전 양과 전 양의 부모와 동생, 그리고 신고를 한 전 양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한 명의 남자와 함께. 경찰은 종교와 관련된 가정 문제에는 관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건장한 청년은 전 양도 다 큰 성인인데, 왜 부모가 신앙생활을 간섭하느냐고 계속 따졌다. 결국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전 양과 가족들은 그녀를 데리고 집에 가기 위해 경찰서를 나왔다.

"치밀한 사전계획 하에 내 딸 데려갔다"

그 때 갑자기 경찰서에 함께 간 건장한 청년이 전 양을 향해 '뛰어'라고 외쳤고, 그 말을 들은 전 양은 청년이 가리키는 곳을 향해 뛰었다. 전 양의 부모와 동생은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난 4~5명의 청년들에게 둘러쌓여 쫓아가지도 못했다. 전 양은 경찰서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봉고차에 몸을 실었고, 그 뒤로 집에 들어오지 않고 있다.

중간에 전 양으로부터 전화가 한번 왔지만, 이단 상담소에 데려가지 않는다는 약속을 하면 집에 들어가겠다는 말만 남기고 끊었다. 전 양의 부모는 딸이 어디 있는지만 알면 좋겠다고 했다. 그리고 딸을 되찾기 위해서는 신천지 앞에서 1인 시위를 할 생각도 있다고 했다. 김 씨는 "가정을 파괴하는 종교가 세상에 어디 있느냐"며 "내 딸을 되찾기 위해서는 어떠한 일도 할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본 기사는 뉴스앤조이(http://www.newsnjoy.co.kr )가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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