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모음보기·이단문제제보
게시판·공지사항
최종편집 : 2019.3.5 화 11:35
인기검색어 : 신천지, 큰믿음교회
> 자료 > 주제별자료 | 구원파
     
'황금 어장'에도 이단 침투 경계령
위문·상담 미명하에 집요하게 군부대 포교
2006년 01월 12일 (목) 08:05:02 양봉식 sunyang@amennews.com


구원파 계열의 단체들이 집요하게 군부대 침투를 시도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들은 군 고위 지휘관의 친분관계를 이용하거나 자살사고 예방 전문 강사, 안보 강연, 위문 공연을 빙자하여 군부대에 접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에 따르면 "군부대 교회가 이들 단체에 대한 정확한 자료가 없는 상태에서 각종 행사 요청을 아무런 검증 없이 허락했다가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연말연시에 이런 사례들이 집중적으로 일어 났으나 군대의 성격상 쉽게 알려지지 않을 뿐더러 피해를 당한 교회도 안보라는 이유로 상부에 보고하지 않아 제대로 피해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 구원파를 비롯한 이단들이 교묘하게 군부대에 침투하고 있어 경계가 필요하다.
  
사진은 오산리기도원에서 신앙수련회를 하는 기독군인들의 모습.(사진제공: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의정부의 안창화 목사가 시무하는 A교회의 경우 지난 해 추석이 지난 뒤에 기쁨복음교회로부터 저녁 위문공연을 하겠다는 요청을 받았다. 그런데 공연문의를 받았던 중대장이 "연락한 교회가 위문 조건으로 설교시간을 주면 온다고 했다"는 말을 안 목사에게 전했다. 대개의 경우 위문하는 교회가 설교를 맡는 것이 상례인데 그런 조건을 단 것이 이상하게 여긴 안 목사는 중대장이 넘겨준 해당교회 주소와 연락처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보았다.

안 목사는 기쁜소식선교회 구원파 홈페이지에서 위문 오겠다고 한 기쁨복음교회와 담임 목사가 회원 교회로 소속된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는 곧바로 위문 공연을 취소했다. 안 목사는 "조건을 내 걸고 온 것 자체가 이상해서 확인한 것이 다행이었다"며 "만약 의심하지 않고 그냥 위문을 허락할 경우, 이단들의 교리를 무방비상태에서 허용하는 결과를 가져왔을 것이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구원파에 소속한 장교가 구원파 소속 교역자를 강사로 초청하려다 실패한 경우도 있다. 군선교연합회에 따르면, 구원파 추종자이자 신자인 육군 모 부대의 장교가 자살사고 예방 전문 강사를 잘 알고 있다면서 구원파 목사를 적극 추천했다는 것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군종 목사가 강사가 문제 인사임을 지휘관에게 보고하고 설득하여 어렵사리 강연이 취소되었다고 한다.

이렇듯이 구원파측의 군부대 침투가 매우 조직적이라는 것이 군선교관계자들의 지적이다. 군선교연합회의 한 관계자는 "구원파의 군부대 침투 시도는 계획적이고 의도성 있는 접근이다"며 "이들 단체가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위문공연을 취소하는 경우 명예훼손을 운운하며 법적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강원도 철원 모 육군 부대의 경우 구원파 쪽에서 군부대 지휘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찬양위문 요청을 한 사례다. 이단종파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한 지휘관은 위문공연이라는 말에 교회공연으로 생각하고 승낙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군종목사가 공연하려는 교회가 이단종파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지휘관에게 보고하여 저지했다고 한다. 문제는 취소 통보를 받은 단체가 "우리가 왜 이단종파냐? 우리가 이단 종파가 아님을 밝히겠다"며 법적 소송을 제기하겠다며 으름장을 놓았다는 것이다.

구원파가 자신들이 이단이 아니라고 소송을 제기한 경우도 있다. 군선교연합회가 구원파의 군부대 침투 활동이 강화되자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단들에 대한 경계 차원에서 보도를 할 것을 결정했다. 2004년 12월 25일자 <군복음화보> 2면에 '이단의 군선교현장 접근을 알아야 한다'라는 <현대종교> 취재부의 특별기고문을 게재했다. 그러나 박옥수 측이 12월 31일자 <한국일보>에 반박보도 광고를 게재하는 한편 2005년 2월 4일 <군복음화보> 발행인 곽선희 목사를 상대로 서울지방법원에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 재판은 아직까지 서울지방법원에서 법적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군선교연합회 송영철 훙보팀장은 "만약 이 사건으로 구원파가 승소할 경우 향후 군부대에서 이단, 사이비 포교활동을 차단할 근거가 약해진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손 팀장은 "군부대에 침투하는 이단은 구원파 외에 다른 단체들도 있지만 잘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실태 파악이 쉽지 않다"며 "부대의 특수 상황에서 근무하는 군인들의 순수하고 단순한 점을 이용하여 접근하는 이단들에 대해 군선교관계자들은 물론 한국교회가 적절한 기초교육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양봉식의 다른자료 보기  
ⓒ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http://www.jesus114.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소개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표전화 : 0502-838-1452 | FAX : 031-475-975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고운
Copyright 2009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 협회.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jesus114.net